[시경Today-부동산] '봉담 프라이드시티' 5월 분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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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부동산] '봉담 프라이드시티' 5월 분양 外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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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봉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5월 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아파트 용지에 ‘봉담 프라이드시티’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화성시 봉담 일대의 최고 높이인 35층에 4034가구의 최대 규모다.

2블록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1블록은 GS건설이 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4034가구로 구성된다. 2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5㎡ 2333가구이며 1블록은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 59~105㎡ 170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블록이 △59㎡ 1071가구 △72㎡ 644가구 △84㎡ 615가구 △105㎡ 3가구(펜트하우스)이다. 1블록은 △59㎡ 466가구 △72㎡ 671가구 △84㎡ 562가구 △105㎡ 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펜트하우스 5가구를 제외한 모든 타입은 중소형이다. 59㎡ 이상 판상형 가구는 모두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약 26만 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가구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삼봉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이다. 내리지구 내 약 15% 가량이 연결녹지, 경관녹지,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의 공원 및 녹지시설로 이뤄져 있다. 특히 2블록은 축구장 2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예정)~동탄),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타 지역으로 이어져 있다. 특히 내리지구와 인접해 있는 매봉로를 통해 봉담2지구로 직접 이동이 가능하고, 내리지구 남측으로 내리~상기리(322번 지방도)간 도로가 검토 중이다. 단지에서 반경 약 3㎞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어 인천이나 수원, 분당, 서울 등으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어천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을 통해 KTX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1블록과 2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아이들은 걸어서 학교를 오갈 수 있고, 봉담지구 내 봉담중, 봉담고 등의 학교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설초등학교 내 국공립 병설 유치원과 더불어 단지 내 아이들의 보육 및 교육이 가능하도록 시간제보육실을 포함한 국공립어린이집(시립어린이집),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이다. 2블록 내에는 종로M스쿨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로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등∙하원, 급∙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봉담 인근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한 판상형 위주의 설계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됐으며 2블록은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는 입주민 안전을 위해 100% 지하주차장이 조성된다. 실내 일부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알파룸,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펜트하우스 전용 105㎡ 타입은 가족실이 설치된다. 

안락 스위첸 야경 투시도. 사진=KCC건설
안락 스위첸 야경 투시도. 사진=KCC건설

◆‘안락 스위첸’ 최고 87.81 대 1

KCC건설은 3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조성하는 ‘안락 스위첸’이 1순위(해당지역) 청약에 783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안락 스위첸은 30일 진행된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13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8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0.28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의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32가구 모집에 2810명이 신청해 87.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 A타입이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총 2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4실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락 스위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4월 9일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0일 현장추첨과 함께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4월 분양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4월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사송신도시 B9블록에 지하 4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5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2차의 뒤를 잇는 후속단지로, 이번 3차 단지까지 합치면 430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는 11월 1차 단지의 입주에 맞춰 완성단계에 접어든 신도시로,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는 물론, 교통, 생활, 교육, 업무 기능까지 갖춘 완성형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금정산과 군지산, 다방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어 친환경 자족신도시로서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태영건설은 설명했다.

완성형 자족신도시인 만큼 직주근접의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족시설도 특징이다. 조달청은 정부기관의 입주를 위해 일부 부지를 계약했고, 양산 지역 내 관공서의 추가 입주도 협의하고 있다.

여기에 양산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송신도시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설에는 수영장(25m x 5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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