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패션] 삼성물산 패션 엠비오, '체크 재킷'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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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패션] 삼성물산 패션 엠비오, '체크 재킷'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3.22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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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물산 패션
사진=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 엠비오, 무신사와 협업한 '체크 재킷' 출시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엠비오가 무신사 스탠다드와 협업한 '체크 재킷'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엠비오와 무신사 스탠다드는 밀레니얼 세대 남성들을 타깃으로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좋은 품질, 합리적 가격을 갖춘 재킷, 슬랙스 등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엠비오-무신사 스탠다드의 재킷은 클래식한 글렌 체크 패턴에 노치드 라펠, 투 버튼 싱글 여밈, 플랩 포켓 등 테일러드 재킷의 기본적인 사양을 적용했다.

이번 협업 재킷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자체 연구·개발한 골든 텍스 소재로 제작됐다. 메리노 울, 코튼을 조합해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외관을 구현하고, 특수 가공을 통한 부드러운 촉감까지 갖췄다.

컬러는 그레이, 차콜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등 4가지로 출시됐다. 체크 재킷 시리즈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하며, 29일까지 출시 기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소루
사진= 소루

소루, 자연에서 영감 받은 2021 SS 컬렉션 공개

남성 브랜드 소루(SOLEW)가 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루(SOLEW)는 모델리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선승우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앤드지, 지오지아, 로가디스, 솔리드 옴므 등 국내 다수의 남성복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은 노경민 디렉터를 영입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컬렉션 라인업은 천연가죽 소재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블루종, 트러커 재킷과 활용도가 높은 트렌치 코트, 스웨터, 셔츠 등 봄 간절기 시즌에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화이트, 베이지 등의 뉴트럴 컬러를 중심으로 따뜻한 무드의 컬러를 매치했다.

특히 모던한 디자인과 간결한 실루엣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시켰으며, 부드러운 질감과 고급스러운 컬러가 더해져 더욱 주목할 만한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사진= 형지엘리트
사진=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 '2021 상해 국제 패션 박람회(CHIC)' 참가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1 상해 국제 패션 박람회(CHIC)'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해 국제 패션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박람회로,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미주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본 행사에는 932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남성복과 여성복, 아동복,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전시장 내 아동복관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대리상들과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18일에 개최된 유치원부 패션쇼에서는 트렌디한 교복 디자인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상해엘리트는 'KIDS SHOW' 부문에 참가한 최초의 교복 브랜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대리상 유치에 나섰다. 

유치원부 패션쇼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기를 가리키는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콘셉트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정장 시리즈와 발랄한 색감의 운동복 시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유치원생부터 교복을 착용하고,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전망이 밝다"며 "중국의 주요 교복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해 글로벌 학생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를 설립하고, 프리미엄 교복을 필두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해와 북경, 심천, 광주 등의 명문 교육그룹 및 지역 교육국을 집중 공략해 진출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50% 향상된 매출 달성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 이랜드 미쏘
사진= 이랜드 미쏘

이랜드 미쏘, '굿럭굿잡' 캠페인 진행

이랜드가 전개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보호 종료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굿럭굿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굿럭굿잡은 아동복지시설의 보호기간이 종료돼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여성들에게 미쏘의 정장 상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고객이 미쏘의 재킷을 구입하면 한 벌당 200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매년 여성의 날에 기부물품을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에블린의 위생 속옷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굿럭굿잡은 미쏘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받은 사랑을 나누자는 의도로 진행하게 된 캠페인"이라며 "올해부터는 미쏘 공식 SNS에서 댓글 1건 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해 더 많은 보호 종료 여성들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4회째 진행되고 있는 '굿럭굿잡' 캠페인은 누적 1억 6500만원 상당 기부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69개 보육 시설에 있는 130명의 보호 종료 여성에게 정장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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