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유니폼 입고 응원 나서
SSG랜더스 공식 굿즈 제작
SSG랜더스 공식 굿즈 제작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신세계그룹 야구단인 SSG랜더스 굿즈를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엘리트학생복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계정엔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최 대표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에 게재한 사진을 패러디한 것으로 최 대표는 등번호 1번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섰다.
최 대표가 착용한 SSG랜더스 유니폼은 구단을 상징하는 컬러인 ‘카리스마틱 레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붉은색은 신세계그룹의 상징색이자 SSG랜더스의 전신인 SK와이번스 시절 사용했던 색이다. 향후 이 유니폼을 비롯한 모자·점퍼 등 ‘굿즈’ 제작은 형지엘리트가 맡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8월 SK와이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진출해 다양한 프로야구단 용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최근 SSG랜더스 창단에 따라 해당 사업의 판로 및 매출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SSG랜더스의 창단을 기념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구단 유니폼을 착용한 최 대표의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며 "향후 스포츠와 유통의 융합에 발맞춰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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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