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대표, SSG랜더스 팬 자청
상태바
최병오 형지 대표, SSG랜더스 팬 자청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3.31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유니폼 입고 응원 나서
SSG랜더스 공식 굿즈 제작
사진= 형지엘리트
사진= 형지엘리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신세계그룹 야구단인 SSG랜더스 굿즈를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엘리트학생복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계정엔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최 대표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에 게재한 사진을 패러디한 것으로 최 대표는 등번호 1번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섰다.

최 대표가 착용한 SSG랜더스 유니폼은 구단을 상징하는 컬러인 ‘카리스마틱 레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붉은색은 신세계그룹의 상징색이자 SSG랜더스의 전신인 SK와이번스 시절 사용했던 색이다. 향후 이 유니폼을 비롯한 모자·점퍼 등 ‘굿즈’ 제작은 형지엘리트가 맡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8월 SK와이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진출해 다양한 프로야구단 용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최근 SSG랜더스 창단에 따라 해당 사업의 판로 및 매출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SSG랜더스의 창단을 기념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구단 유니폼을 착용한 최 대표의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며 "향후 스포츠와 유통의 융합에 발맞춰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