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도공, '스마트건설기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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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도공, '스마트건설기술 MOU' 체결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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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스마트건설 위한 업무체결
9일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왼쪽)과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이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9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본부장과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실증 제공을 비롯한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협력하고,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과 실용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의 선도주자로서 기술별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에 배치해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건설 혁신현장을 선정해 신기술을 통합 실증하고 모든 현장으로 확산시켜 건설산업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총괄기관으로,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건설 분야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현장에서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 조기 도입을 위해 R&D투자와 상생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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