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은 이달 대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지하1층~지상18층, 13개동, 전용 84㎡, 총75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양건설산업이 대구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다.

대구 안심뉴타운은 옛 대구 연료단지 자리로 동구 율암동 일대 36만㎡ 부지에 환경, 문화, 상업 기능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문화시설용지에는 5000㎡ 규모의 문화체험공간 및 집회시설 등이 건립된다. 여기에 4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차량으로는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를 통해 도심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도 가깝다. 또한 1호선 반야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도 예정돼 있다. 도보 거리에는 반야월초, 율하초, 안심중, 신기중 및 서호동 학원가와 어린이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환경 특화 설계가 적용돼 디자이너의 명품 테마정원과 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8일 특별공급

현대건설은 8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의 특별공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A 174가구 △84㎡B 391가구 △84㎡C 92가구 △112㎡ 170가구 △150㎡ 34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84㎡OA 228실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명동 일대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 남구청 자료를 보면 대명동 내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총 15곳이다. 남구 전체 정비사업 구역(33곳)의 절반 가량이 대명동에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3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견본주택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26일부터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관람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된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분양

금호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진행하는 아파트로 지하2층, 최고 지상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270가구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다

대구시 남구는 수성구, 중구와 가까워 교육 인프라는 물론 대백프라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성로 등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이다. 인근에는 2025년을 목표로 신천개발 프로젝트, 주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시설은 레인보우가든, 쌈지쉼터,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이밖에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절감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가전 등을 음성인식 스피커와 스마트APP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위치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