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화장품 전시회 'K-뷰티커넥트', 파라과이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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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화장품 전시회 'K-뷰티커넥트', 파라과이와 맞손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3.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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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코, 파라과이 정부와 업무 협약
양국간 뷰티 관련 정보 및 제품 공급
왼쪽)한국주재 파라과이 라울 실베로 대사, 오른쪽)코이코 김성수 대표. 사진=코이코
사진 왼쪽부터 한국주재 파라과이 라울 실베로 대사, 코이코 김성수 대표. 사진=코이코

해외 바이어에게 국내 뷰티 정보를 제공하는 코이코의 비대면 디지털 플랫폼 'K-뷰티커넥트'가 출범 1년 만에 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코이코는 한국주재 파라과이 대사관과 양국 뷰티산업의 성장과 뷰티기업 간 수출입 활성화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라과이 한국주재 대사관은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한국기업의 뷰티상품을 수입하고자 하는 파라과이 기업과 유통업체의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파라과이 뷰티제품 공급권을 코이코에 일임한다.

코이코 역시 파라과이 기업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한국 뷰티제품의 정보 및 뷰티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트렌드를 파라과이 대사관 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다른 시장에 비해 수출이 미약한 남미 시장에 우수한 우리 뷰티상품을 수출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K-뷰티커넥트가 파라과이 시장 진출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오픈한 K-뷰티커넥트는 올해 3월 기준 총 165개 개별 기업이 신청했다. 또한, 2곳의 지자체에서 20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코이코는 이들 기업 외에도 제조, 원료&제형, 포장&라벨, 기기&설비 등의 참가사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참여 기업은 K-뷰티커넥트에서 시간 제약없이 유동적으로 B2B파트너와의 연결이 직접적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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