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장품 트렌드③] 베이스 메이크업 대세... '파우더'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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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장품 트렌드③] 베이스 메이크업 대세... '파우더'를 주목하라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3.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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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제품 중심 시장에도 베이스 제품 주목
3월 출시 제품들 '파우더' 앞세워 시선 집중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도 파우더 제품
사진=에스쁘아
사진=에스쁘아

올해 상반기 국내 메이크업 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일상화에 따라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3월에는 파우더를 내세운 베이스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월 시작과 함께 국내 화장품 빅2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들도 파우더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에스쁘아는 파우더를 올린 듯 가볍고 묻어남 없는 ‘프로 테일러 비 파우더 쿠션 SPF42 PA++‘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쿠션 최초로 적용한 습식 파우더에서 착안한 슬러리 쿠션 기술로 고함량 파우더를 촉촉하고 들뜸 없이 밀착시켜 속 건조 없는 보송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에스쁘아만의 Thin-layer 파우더 배합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어리 텍스처는 무게감 없이 가벼운 동시에, 우수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흡유 파우더가 함유돼 불필요한 유분을 정리해주고 피부 위에 보송한 파우더막을 형성해 마스크 사용시 묻어남이 현저히 적다. 컬러는 바닐라, 아이보리, 페탈, 베이지 총 4가지 홋수로 구성된다.

사진=VDL
사진=VDL

LG생활건강의 VDL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깨끗하고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는 피부를 블러 필터로 보정한 듯 매끈한 도자기 피부로 만들어준다. 피부 컬러와 비슷한 로즈빛 미네랄 파우더가 과다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칙칙하지 않고 첫 화장 그대로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성분으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칼라민 파우더 성분이 함유돼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파우더 역할뿐만 아니라 눈가 유분기를 제거해 아이 및 브로우 프라이머로도 활용할 수 있고, 립 메이크업 위에 도포해 땀과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스머지 프루프 립 메이크업 효과도 얻을 수도 있다.

사진=스틸라
사진=스틸라

스틸라는 4가지 컬러 코렉팅 파우더가 조화롭게 블렌딩돼 균일하고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해 주는 ‘원스텝 코렉트 브라이트닝 피니싱 파우더’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실크처럼 얇고 가벼운 에어리핏 텍스처가 피부 요철과 미세 주름을 부드럽게 감싸줘 매끈하고 보송한 블러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함 없이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 결을 선사하는 스킨 케어링 성분이 함유된 비건 포뮬러로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에뛰드
사진=에뛰드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대가 간편하고 선택 폭이 넓은 아이 메이크업 팔레트 제품들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에뛰드는 휴대하기 편한 컴팩트한 사이즈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음영, 글리터 컬러로 구성된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오브제’를 출시했다. 4구 팔레트로 총 4개 호수로 구성돼 있다. 전 호수 모두 부드러운 텍스처와 뉴트럴한 컬러들로 구성돼 있어 데일리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좋다.

은은하면서도 그윽한 브라운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앤티크 캔들스틱’, 깨끗하고 맑은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누디한 오렌지 코랄 컬러의 ‘피치 쉘 트레이’, 분위기 있어 보이는 메이크업에는 잔잔한 로즈 골드빛 펄이 돋보이는 ‘프렌치 로즈 티 팟’, 글리터로 마치 조명을 씌운 듯한 화려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크리스탈 샹들리에’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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