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동원F&B, 캠핑용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 선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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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동원F&B, 캠핑용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 선봬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0.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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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원F&B
사진= 동원F&B

동원F&B, 캠핑용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 선봬

본격적인 가을 캠핑이 시작되면서 캠핑용 육가공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육가공 제품은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굽거나 데우기만 하면 돼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육가공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성장했으며, 캠핑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3분기 주요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제품으로는 '캠핑&통그릴 부어스트', '오븐&통그릴 극한 직화 후랑크', '오븐&통그릴 블랙퍼스트' 등이 있다. 캠핑&통그릴 부어스트는 얇은 껍질(케이싱)이 없어 그릴에 굽기 좋은 캠핑 맞춤형 소시지 제품이다. 굽다가 터질 염려가 없어 육즙이 잘 보존된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육가공 제품도 주목을 받고있다. 오븐&통그릴 극한 직화 후랑크는 정통 후랑크 소시지로, 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서 한 번씩 구워 낸 제품이다. 오븐&통그릴 블랙퍼스트는 직화오븐에서 구워 불향이 살아있고 비법 소스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었다.

이 밖에 ‘리챔’도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리챔은 통조림 캔에 담겨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다. 리챔은 저나트륨 컨셉을 전면에 내세워 국내 고급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다. 짜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다.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 매콤한 불맛 살린 '진짬뽕만두' 선봬

오뚜기가 매콤하고 개운한 진짬뽕 맛을 만두에 더한 '진짬뽕만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진짬뽕의 화끈하고 매콤한 불맛과 진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짬뽕 필수 식자재인 돼지고기·오징어·채소를 사용했다. 2가지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한 맛을 냈고, 진공 반죽을 사용한 쫄깃한 만두피도 특징이다.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제라르 베르트랑 신작 '에레지' 출시

하이트진로가 남프랑스 와인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의 신제품 '에레지(Heresie)'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레지는 제라르 베르트랑이 남프랑스 랑그독-루시옹 지역 꼬르비에르에서 생산한 가장 좋은 포도만을 선별해 만든 와인이다. 올해 전세계에 처음 선보인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에레지는 그르나슈, 쉬라, 까리냥 품종을 절묘하게 담아내 기존의 꼬르비에르 와인과는 다른 복합적이고 파워풀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또 라벨 전면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히드라를 담아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지역의 부활과 재탄생의 의미를 표현했다.

에레지를 생산하는 제라르 베르트랑은 와인 품질개선을 위해 단순 유기농법이 아닌 월력에 따른 농사짓기와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남프랑스에 최초로 실현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200여개의 프랑스 와이너리 중 와인 스펙테이터가 평가한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와인 스타어워드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했다. 2012년에는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선정한 2012 베스트 레드 와인 메이커로, 2016년 1월에는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레지는 이달 말부터 홈플러스 등 다양한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CU, 커피컵에 담아 먹는 잔치국수 '누들리카노' 출시

CU가 펀슈머를 겨냥해 잔치국수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누들리카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CU가 커피브랜드 탐앤탐스와 손잡고 선보인 탐앤탐스 떡볶이의 후속 제품이다. 

누들리카노는 아메리카노와 누들을 합친 합성어로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잔치국수를 담아 커피를 마시듯 능청스럽게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콘셉트를 가진 이색 상품이다. 일반 소면과 달리 뜨거운 물에 30초만에 불어나는 얇은 숙성면을 사용해 면발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잔치국수 면과 분말스프를 넣은 후 컵홀더에 표기된 선까지 물을 붓고 동봉된 김, 깨 고명을 얹은 뒤 동봉된 포크로 면을 풀어 먹으면 된다. 국내산 멸치 육수를 활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돌파

오리온이 '닥터유 단백질바'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50g 제품 한 개만 먹어도 달걀 두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부터 요가, 헬스, 필라테스, 홈트레이닝 등 운동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월평균 27%씩 고성장하고 있다.

2009년 출시돼 국내 뉴트리션바 시장을 선도했던 ‘닥터유 에너지바’ 제품 론칭 후 동기간(18개월) 매출과 비교했을 때도 2.6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이는 덤벨 경제 풍조 확산 속에서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단백질이 각광받으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랐던 것으로 분석된다.

단백질 섭취량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작게 만든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도 판매량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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