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기존 금액보다 30~80% 인하
기존 금액보다 30~80% 인하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입국자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해 호텔 11곳에 ‘부산 안심숙소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의무적 자가격리 대상인 해외 입국자의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격리 생활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저렴한 숙박 요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안심숙소 패키지를 운영하는 호텔은 ▲부산롯데호텔 ▲코모도호텔 ▲호메르스호텔 ▲베니키아 해운대 호텔 마리안느 ▲타워힐호텔 ▲아르반시티호텔 ▲이비스버젯앰배서더해운대 ▲토요코인 부산서면 ▲토요코인 부산역1호점 ▲호텔노아 ▲솔라리아 니시테츠호텔 부산 등 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추후 이용률 현황에 따라 추진위원회 협의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용 금액은 이용객들이 실제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가격보다 30~8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숙소 패키지 상품은 해외입국자와 그 가족들을 보다 확실하게 격리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산시와 협회 및 업계가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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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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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