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 제도 실행에 앞서 25일 설명회 개최
국내 최초로 ‘공정채용 인증제도’가 실시된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오는 25일 상암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및 공정채용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공정채용 인증제도’를 실행함에 앞서 설명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채용인증제도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뜻한다. 최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채용비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채용기회가 동등하게 부여되고,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의 사회적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 공정채용인증사무국(이영찬 이사)은 “심각한 취업난 속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통한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제도’를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제도를 주관하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17개 이상의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심사 및 가족친화인증심사를 위탁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증·평가·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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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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