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동차 대출 고객에게 운전자 보험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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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동차 대출 고객에게 운전자 보험 무료 제공"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10.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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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와 '신한 마이카 혜택 존' 운영
GS엠비즈·AJ셀카와도 협업할 예정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 MY CAR - DB손해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왼쪽)와 조방래 DB손해보험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자동차 대출 고객에게 운전자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DB손해보험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마이 카(MY CAR) 혜택 존(ZONE)'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마이 카 혜택 존은 자동차금융인 신한 마이 카 대출을 보유한 고객에게 ▲최고 4000만원을 보장받는 무료 운전자 보험 ▲4만원 상당의 오토오아시스 정비쿠폰 ▲제휴 자동차보험(DB손해보험) 가입 시 카라이프 멤버십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DB손해보험 외에도 전국 500여개 정비서비스 네트워크(오토오아시스)를 운영하는 'GS엠비즈'와 중고차 유통 전문 플랫폼인 '에이제이셀카(AJ셀카)'와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2010년 은행 최초로 자동차 금융시장에 진출한 신한은행은 ▲비대면프로세스 도입 ▲대형이륜차 대출 취급 ▲신한카드 결제방식 이용시 최고 1.5% 캐시백 지급 등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왔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동차 대출 누적 취급액은 6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MY CAR 혜택 ZONE을 통해 신한 MY CAR대출이 명실상부한 자동차금융의 명가(名家)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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