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롯데쇼핑, 코세페 테마 '상생·나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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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롯데쇼핑, 코세페 테마 '상생·나눔'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0.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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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미지. 사진= 롯데쇼핑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미지. 사진= 롯데쇼핑

롯데쇼핑, 코세페 테마 '상생·나눔'

롯데 8개 유통 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온,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롭스)가 '상생'과 '나눔'을 주제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코세페)'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가 이번 코세페에 동원하는 물량은 판매액 기준으로 2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다.

먼저,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 등 주요 계열사에서 패션의류와 잡화, 리빙 등 국내 우수 파트너사의 재고 상품 250억원 물량을 우선 매입해 '상생 나눔 특별전'을 준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전국 아울렛 20개 점포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 '아울렛 메가 세일' 행사, 롯데마트는 주방 인테리어 등 홈퍼니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기획전, 하이마트에서는 코세페 전용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20만 캐시백을 증정하는 '코세페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언택트 기반으로 강원도, 경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ON)은 황태, 배추 등 30여개의 강원도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강원도의 힘! 인기 먹거리 대전'을 진행하며, 롯데홈쇼핑은 로컬신선 온라인 전문관을 운영해 '대한민국 특산물 대전'을, 롯데슈퍼는 지자체와 공동기획해 제철과일과 채소 등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우리 농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 코세페 상생꾸러미.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코세페 상생꾸러미.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코세페 통해 중소 협력사 돕기 나서

신세계백화점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중소 패션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형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4개 점포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패션마켓은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회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신세계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선보이는 시즌 2 행사에서는 더 많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아이잗컬렉션, 갤럭시, 안다르 등 4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율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행사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SSG닷컴에서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농가와 중소기업과의 상생 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신한카드와 손을 잡고 '착한소비 지원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농가와 중소기업이 만든 천연 꿀, 유기농 매실청 등 5만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담은 '신세계 상생꾸러미'를 선보인다.

총 1만개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내달 6일부터 선착순으로 구입 가능하며 5일 오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사전 구매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 등에서는 신세계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한 데 모아 소개하는 '우수 중소기업 특별전'을 마련했다.

옻칠 수저 세트, 냄비 받침 등 생활 잡화부터 보리분말, 모짜렐라 치즈 등 먹거리까지 선보이는 등 그 동안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는 ▲옻칠 공예 사랑방의 '천연 옻칠 수저세트' ▲'실리팟' 냄비 손잡이 '▲'루루라라' 양배추 채칼 등이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百,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행사

현대백화점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창사 49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 '침구·식기 특가 77선', '인기 식품 반값 딜'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 등 총 1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아우터 대전'을 진행하며, 목동점 '아우터 슈퍼위크(11월 2~5일)', 중동점 '영패션 아우터 균일가전(11월 2~8일)', 킨텍스점 '여성패션 코트 균일가전(11월 2~5일)' 등 각 점포별로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이달 30일부터 슬랩앤슬립 구스 차렵이불·실리트 프라이팬 2종 세트·르쿠르제 접시 세트 등 리빙 인기 상품 77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선 고구마(1.6kg) 흰다리새우(1kg), 국내산 삼겹살(100g) 등 특가 상품 30선(選)을 선보여 평상시 가격보다 20~30% 할인한다. 아울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계란·참치·세제 등 공산품을 종전가 대비 50% 할인한 '인기 식품 반값 딜' 행사도 연다.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도 진행된다. 코리아 패션마켓은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4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영캐주얼·여성패션·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패션마켓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판매 수수료도 종전 대비 5%p 가량 인하해 줄 예정이다.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행사도 연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The H 페스타'를 열고, 현대H몰에서 1만원 쿠폰팩 세트(2000원, 3000원, 5000원 등 3종)을 매일 증정한다. 현대H몰은 또한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텐텐 기획전'을 진행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다음달 10일까지 '그리팅몰'에서 '그리팅 죽'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증정한다. 

한섬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종합 온라인몰 H패션몰에서 타미힐피거・DKNY・캘빈클라인 등 10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H패션몰 오픈 7주년을 기념해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H패션몰 회원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구매 시 10%・15%・20%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강남전시장・기흥전시장 등 전국 리바트 매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침대・책상・소파 등 가정용 가구 50여개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전국 리바트 매장에서 300만·500만·800만 이상 가정용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스툴, 티테이블, 전동 책상 각각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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