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화이트 쿠션으로 베이스 명가 재건 나섰다
상태바
바닐라코, 화이트 쿠션으로 베이스 명가 재건 나섰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3.20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라이머, 클렌징밤 이어 쿠션도 주목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인기
2022년 10월 첫 출시 후 꾸준한 상승세
누적 판매 89만개, 매출도 128억원 기록
클렌징밤 이어 다양한 에디션 출시 눈길
프라이머 맛집에서 쿠션 맛집으로 진화
의류업체 F&F가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지난 2005년 명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탄생한 바닐라코가 프라이머, 비비크림, 클렌징밤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 제품 발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바닐라코
의류업체 F&F가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지난 2005년 명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탄생한 바닐라코가 프라이머, 비비크림, 클렌징밤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 제품 발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바닐라코

바닐라코가 프라이머, 비비크림, 클렌징밤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 제품 발굴에 나섰다. 2022년 10월 첫 출시된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베이스 명가의 명성을 다시 찾고 있는 것이다.

상온에서는 반고체 상태지만 피부에 닿으면 36.5℃의 체온에 자연스럽게 액상으로 변해 녹아드는 클렌징 제품인 ‘클린 잇 제로’의 큰 인기로 가려져 있었지만 사실 바닐라코의 최대 강점은 프라이머, 컨실러, 비비크림, 쿠션으로 이어지는 베이스 메이크업군이다.

론칭 초기 매장 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화장품 시장에 컨실러를 알리며 주목 받았던 바닐라코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최근 쿠션 제품의 성장세는 업계의 관심도 받고 있다.

바닐라코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은 화이트 트러플 에센스와 화이트 플라워 콤플렉스를 블렌딩해 담아낸 토닝커버 포뮬라가 어떤 피부 톤이라도 균일하게 화사한 피부로 커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 신세경의 깨끗한 피부와 다양한 피부 톤 연출로 주목 받으면서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은 202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8만 7,000개, 누적 매출액도 128억원(24년 2월 기준)을 넘었다.

특히 바닐라코의 히트 제품들의 성장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한정판 에디션 출시로 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론칭 당시부터 계절별 시즌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된 제품을 선보이며 사랑 받아 온 바닐라코는 올해도 화사함이 가득한 2월 시작과 함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여 MZ세대들의 소장 가치 욕구를 충족시켰다.

2월 초 바닐라코는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로 화이트 쿠션의 화사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바닐라코 X MLB NY PINK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화사한 느낌의 핑크 컬러로 디자인된 케이스에 MLB만의 고급스러운 다이아 모노그램 패턴이 들어가 소장 가치를 높인 것.

'MLB NY PINK 에디션 쿠션 케이스 + MLB 핑크 퍼프'로 구성된데다 별도로 리필 쿠션 구매가 가능해 합리적 소비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기존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모이스처 제품의 리필과 호환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론칭 당시부터 계절별 시즌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된 제품을 선보이며 사랑 받아 온 바닐라코는 올해도 화사함이 가득한 2월 시작과 함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여 MZ세대들의 소장 가치 욕구를 충족시켰다.  사진=바닐라코
론칭 당시부터 계절별 시즌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된 제품을 선보이며 사랑 받아 온 바닐라코는 올해도 화사함이 가득한 2월 시작과 함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여 MZ세대들의 소장 가치 욕구를 충족시켰다. 사진=바닐라코

이어 바닐라코는 봄 시즌을 겨냥한 꽃이 만개하는 듯한 사랑스러운 핑크빛 색감의 '화이트 쿠션 핑크 블라썸 에디션'도 출시했다. 화이트 쿠션의 케이스와 퍼프에 사랑스러운 벚꽃의 핑크빛 색감이 더해져 코덕들의 소장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 쉐이드는 ’19호 라이트’, ‘21호 아이보리’, ‘21호 로제’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바닐라코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트렌디한 쿠션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이스 맛집' 브랜드로서 제품력까지 인정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쿠션 카테고리 매출을 증대시켜, 쿠션 강자로 시장에 안착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