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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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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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7일까지 접수, 40곳 선정
창원시에서 영업중인 한 일반음식점의 주방 모습. (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에 2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같은 영업자가 영업중인 업소 40곳을 대상으로 업소당 주방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벽면, 타일, 후드시설(환풍기 포함), 주방기기 등 도색이나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 받은 업소나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업소, 휴업이나 폐업중인 업소, 체납 업소, 위반 건축물이 있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창원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길광 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업소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의 청결한 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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