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7일까지 접수, 40곳 선정
창원시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에 2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같은 영업자가 영업중인 업소 40곳을 대상으로 업소당 주방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벽면, 타일, 후드시설(환풍기 포함), 주방기기 등 도색이나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 받은 업소나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업소, 휴업이나 폐업중인 업소, 체납 업소, 위반 건축물이 있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창원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길광 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업소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의 청결한 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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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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