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취업 희망 중장년에 맞춤형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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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취업 희망 중장년에 맞춤형 일자리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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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4세 재무·인사·생산관리 등 경력자 모집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시장경제DB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시장경제DB

창원시가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은퇴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7일 시는 이달부터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장년(40~64세) 은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퇴자 중 재무, 인사, 생산관리 등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은퇴자와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분야에 전문성과 경력을 보유한 경우 참여 가능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일자리 상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상담사와 인사, 노무 등 경력을 가진 일자리발굴단 등 총 9명을 채용했다. 

직업상담사와 일자리발굴단은 본인들의 경험을 살려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워크넷 등 채용정보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중장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은퇴 후 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 사업을 통하여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은퇴자들이 더 많은 재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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