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10세대 'E-클래스', 8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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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10세대 'E-클래스', 8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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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된 '더 뉴 GLC 쿠페' 출시
BMW,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모델솔루션, '산업기술 R&D 대전'서 AR 디바이스 기술 선봬
현대차·기아,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 공개
현대차,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 위한 다자간 MOU 체결
현대차그룹 6개사, DJSI 평가서 최고등급 '월드지수' 획득
토요타-LG U+,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MOU 체결
GM, SW 중심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역량 갖춘 인재 모집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2024년 1월 출시한다. E-클래스는 194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국내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다.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돼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췄다. 공기저항계수도 이전보다 0.03Cd 개선된 0.27Cd를 기록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폭이 극대화된 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후면은 짙은 붉은색 디자인 요소로 두 개의 리어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차량의 폭과 입체감을 동시에 강조했다.

운전석에는 12.3 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을, 중앙에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11.9 인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했으며,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90L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는 이전 세대 대비 90L 늘어난 수치이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최대 출력 258 ps, 최대 토크 40.8 kgfž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4.5 도의 스티어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에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헤드램프당 10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라이트는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 등 지능적인 기능이 제공된다. 더 뉴 GLC 쿠페의 가격은 9210만원이다.

◆ BMW 코리아는 12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과 'X3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그리고 'X4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BMW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
 
내쇼날 모터스는 감각적인 보라색에 품격을 더한 '세피아 바이올렛' 컬러를 통해 '고귀한 창의성'을, 도이치 모터스는 우주의 고요함을 닮은 '미드나잇 사파이어' 컬러를 적용해 '깊이 있는 지성'을 표현했다. 

동성 모터스는 BMW M 로고의 3색 중 하나이자 차분함과 격렬함을 모두 품은 '벨벳 블루' 컬러를 통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바바리안 모터스는 '민트 그린' 컬러를 적용해 주변에 '활력을 전달하는 경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았다.

삼천리 모터스는 '싱가포르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여 망설임 없는 '단호한 결단력'을, 한독 모터스는 강렬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블랙 블루' 컬러로 '유연한 존재감'을 전달하며, 코오롱 모터스는 눈부시게 푸른 열정의 가치를 담은 '산마리노 블루' 컬러를 반영했다.

BMW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3시리즈 세단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로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7개 딜러사의 모든 색상으로 총 13대가 준비되며, 가격은 8620만원이다.

X3 xDrive20i 및 X4 xDrive20i의 인디비주얼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탑재된다. 두 모델은 민트 그린, 세피아 바이올렛을 제외한 5개 컬러로 각각 16대씩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X3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이 8250만원, X4 xDrive2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8590만원이다.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이자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인 모델솔루션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해 최신 산업용 AR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모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직접 개발한 산업용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 HDM (Head Mounted Display)인 'MS-AR20SE'를 소개하며, 최신 산업용 AR 디바이스의 기술력 홍보 및 시장 공략에 나섰다.

'MS-AR20SE'는 디자인과 경량성은 물론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춰 사용성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단안형 광학 모듈과 열화상 카메라, 랜턴, 보조배터리 등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능을 갖춰 안전진단, 설비관리 및 교육, 원격 지원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 공장과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필드 테스트를 거쳐 2024년부터 양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양안형 AR 디바이스 개발에 들어가 2024년 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모델솔루션은 2021년부터 산업용 AR 디바이스 개발을 핵심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프로토타입 비즈니스와 함께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요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다년간의 프로토타입 비즈니스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벼운 무게, 우수한 착용성, 시인성, 사용시간, 조작성 등 산업 현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능들에 초점을 맞춰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를 두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기아는 11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모듈이 평상시에는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돌출되며 스노우 체인의 역할을 하는 원리다.

기존의 스노우 체인은 장착과 해체 과정이 복잡해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적용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스노우 체인을 장착, 해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휠과 타이어에 피자를 조각 낸 모양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을 하나씩 넣은 구조로, 형상기억합금에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 가려는 특성을 이용했다. 

휠 안쪽에 위치한 형상기억합금은 일반 주행 시 용수철의 힘에 눌려 알파벳 'L' 모양을 하고 있다가 운전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지면서 형상기억합금이 원래 모양인 알파벳 'J' 모양으로 변하면서 타이어 밖으로 모듈을 밀어내게 된다. 이밖에도 만약 타이어 마모가 심해 타이어의 표면이 일반 주행 모드의 모듈 높이까지 낮아지는 경우, 운전자는 타이어 마모를 쉽게 인지해 타이어 교체 주기를 놓치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출원했으며, 기술 개발 고도화 및 내구성·성능 테스트를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h10LkZ8MO1c)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 현대자동차는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국제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수소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SK E&S는 각 제공 사례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지원한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이를 토대로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해당 사례들이 국제 사회에 공유 및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에서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프로젝트인 'Waste-to-Hydrogen'을 소개하고 해당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Waste-to-Hydrogen'은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가축 분뇨 등과 같은 폐기물에서 추출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 후 수소에너지로 자원화하는 현대차의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모델의 이점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본격 전개해 글로벌 수소 사회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생태계 구축 사례 ▲한국수자원공사는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수송용 수소 생산 및 활용 사례 ▲SK E&S는 액화수소 생산 및 활용 사례를 국제기구 보고서 발간을 위해 제공하고 해당 사업모델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6개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6개사 모두 각 산업군 내 상위 1% 수준에 속하며 전년 대비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각 계열사가 공통적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별도의 내재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 ▲생물 다양성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안전 보건 관리 ▲임직원 인권 등의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이루어 냈다는 평가다.

계열사별로는 ▲현대차는 유럽 저탄소 차량 판매량 증가 및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기아는 통합 ESG 정책 공개 및 사업장 환경실적 개선 ▲현대모비스는 온실가스 Scope 3 관리 확대 및 사업장 ESG 리스크 관리 강화 ▲현대제철은 ESG 정책 개선 및 정보보안 프로세스 강화 ▲현대건설은 탄소중립 전략 SBTi(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승인 및 EU 택소노미 기반 지속가능 매출 공개 ▲현대글로비스는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강화 및 사업장 인권 영향 평가 확대 등을 전년 대비 개선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14년 연속, 현대제철은 6년 연속,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는 3년 연속, 기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DJSI 월드'에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현대차가 자동차 산업(Automobile)에서,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Construction & Engineering)에서,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Steel) 분야에서 각각 글로벌 전체 1위로 평가받았다.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7일 LG유플러스와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 토요타 브랜드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내부 운영용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동화 차량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전동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충전용 토요타 멤버십 카드를 이용하여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에서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해당 멤버십은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매 고객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토요타는 전동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HEV)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동화 모델 출시는 물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월부터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렉서스 RZ와 RX,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를 비롯해 13일 출시 예정인 5세대 프리우스까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 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이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최대 80명 규모의 열정적인 엔지니어 인턴을 모집한다. 한국 내 미국 기업 근무를 경험하게 될 이들 인턴사원은 약 두 달 동안 연수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를 얻는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소프트웨어 ▲전기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컴퓨터그래픽디자인/소프트웨어 공학 등 이공계열 4년제 정규대 이상의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개발 ▲전기 및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량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원이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선발된 인턴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2024년 동계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인원의 상당 비중을 인턴십 수료 이후 채용 선발 과정을 통해 GM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다. 아울러 이번 동계 인턴사원 모집과는 별개로 올해 초 인턴 과정을 기 수료한 인원 대상으로는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통해 GM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7일 자정까지며, 선발된 인턴사원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간 연수 기간 동안의 성과는 물론, 안전 및 포용 등의 가치를 통해 GM의 문화에 잘 부합하는 GM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의 채용 연계형 동계 인턴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M 채용 사이트(https://search-careers.gm.com/en/locations/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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