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현대차그룹, 이동약자 위한 복지차량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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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현대차그룹, 이동약자 위한 복지차량 지원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2.06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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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총 12억 원 규모의 모빌리티 전달
렉서스, '크레이에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 전시
한성자동차, EQS SUV 오프로드 드라이빙 체험 이벤트
GM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트럭 직접 경험하세요"
아우디 RS Q e-트론, 다카르랠리 2024 시즌 준비
현대차그룹, 美 車전문지 트럭·SUV 부문 4개 차종 선정
GM, 디지털 아트 거장 '이안 패드햄'과 컬래버
BMW, 전국 전시장서 럭셔리 클래스 모델 시승 행사
'MINI 메이필드 에디션' 출시... 온라인 한정판매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까지 총 누적 기증 규모는 약 79억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진완 회장,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박경순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전동휠체어 49대, 전동스쿠터 56대)로 약 12억원 규모다. 레이 복지차량과 카니발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했으며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품목들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나눠 기증했다. 각 기관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혜 대상을 선발, 복지차량과 전동보장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레이 복지차량 및 카니발 복지차량은 전국 중증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일상 생활 지원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전동보장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경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렉서스코리아는 이달 3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수상작 5점을 특별 전시한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6번의 어워드를 통해 현재까지 21명의 작가를 발굴, 다양한 브랜드 협업 활동 등을 진행하며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수상작 5점이 '내일의 정원'을 테마로 전시된다. 관람객은 정원을 산책하며 ▲위너 신혜정의 숨겨진 이면(자연물의 형태를 표현한 금속 브로치 오브제) ▲파이널리스트 김하얀의 Linien paperweight(전통 공예 기법 조각 방식을 적용한 금속 문진 오브제) ▲사이토 유나의 Drawing in ceramic(도자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도자 오브제) ▲이시원의 gugit(수작업 통나무 목제 스툴) ▲황정화의 토종 볏짚 칠보 항아리(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 작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진행된 어워드의 역대 수상작도 커넥트투에 함께 전시된다. '장인정신', '반전', 'SENSES', 'VISIONARY', 'RE-'등을 주제로 진행된 역대 어워드의 다양한 신진 공예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렉서스가 전하고자 하는 장인정신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달 23일 가평 칼봉산에서 진행한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 전기차 SUV 오프로드 이벤트 '오늘, 한성'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늘, 한성'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EQ와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해 EQ의 다양한 기능과 드라이브 감성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컬처 프로젝트다. '오늘, 한성' 시즌2는 '#Get into EXTREME'을 주제로 전기차 SUV 'EQS 580 4MATIC SUV'의 다양한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온로드와 오프로드 드라이빙 체험을 진행했다.

한성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과 한성자동차 EQ 커뮤니티 '이큐레이터(EQURATOR)' 카카오 채널을 통해 모집된 20명의 참가자들은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가평 칼봉산까지 EQS SUV의 온로드 드라이빙의 다양한 성능을 경험했다. 칼봉산 오프로드 세션에서는 자갈밭을 헤치고 계곡을 건너는 등 자연 그대로의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체감했다.

◆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정통 아메리칸 감성의 크로스오버, SUV와 픽업트럭을 고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엠 드라이빙 페스타(GM Driving Festa)'를 개최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된다. 시승 차량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와 GMC 시에라 등 총 5종이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마련된 시승부스에서 참여 가능하다. 시승코스는 주간과 야간, 오프로드 주행이 포함된 익스트림 코스와 도심 주행력을 체험할 수 있는 컴포트 코스 등 차량 성능과 고객의 니즈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 원 권이 제공된다.

전시부스에는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가 전시된다. 타호에는 루프탑 텐트, 시에라에는 할리데이비슨이 적재된 형태로 전시돼 초대형 SUV와 픽업트럭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GM의 전 차량 라인업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상담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서 제품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 원 권이 제공된다.

아우디 RS Q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RS Q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 혁신적인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랠리용 프로토타입 RS Q e-트론은 다양한 부분에서의 개선을 마치고 다카르 랠리 세 번째 출전을 준비한다. 여러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RS Q e-트론은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하고, 더 가벼워졌으며 보수 및 정비를 위한 시간 역시 줄었다. 

아우디 모터스포트는 지난 경기 결과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을 위한 명확한 우선 순위를 정립했다.

우선 엔지니어들은 섀시의 스프링, 댐퍼, 범프 스톱 등을 수정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하중 분산을 개선해 차량의 전반적인 퍼포먼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인 플랫폼을 최적화했다. 시트의 폼 부분은 자재의 강성과 폼의 기하학적 구조에 주목하는 동시에 조종석의 온도가 폼의 강성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했다. 그 결과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의 무게를 장기간에 걸쳐 분산시켜 최대 부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사고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더 잘 흡수하게 됐다.

진화를 거친 RS Q e-트론은 업라이트에 새로운 고정 장치가 도입돼 간격이 더 넓어지면서 돌이 더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했다. 수정된 전면 보닛의 경우 소용돌이치는 진흙과 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앞유리를 더욱 깨끗이 유지한다.

랠리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유지보수 작업을 고려해 상당수의 단계를 간소화했다. 수정된 볼트 연결, 개선된 도구 홀더, 작동 유체를 위한 최적화된 충전 캡, 새로운 차체 체결 솔루션, 그리고 접착연결을 대신하는 볼트연결 등은 더 단순하고 빠른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아우디는 내년 다카르 랠리를 위해 올해 중반부터 성공적으로 개선사항을 차량에 통합하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2024 다카르 랠리는 내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다.

◆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이하 베스트 10)'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기아 EV9은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ᆞ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ᆞ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ᆞ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 등을 바탕으로 북미 출시 첫 해에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카앤드라이버의 2020년 베스트 10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4년까지 5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히며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10에 선정된 제네시스 GV70는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 GM 한국사업장이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과 국내 최초로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실감 나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FOOH(Faux Out Of Home, 가짜 옥외광고) 마케팅의 거장인 이안 패드햄은 이번 GM 한국사업장과의 컬래버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한국의 만남을 표현했다.

이안 패드햄의 컬래버 영상은 강남 테헤란로를 배경으로 롤러코스터 드라이빙을 선보이는 GM의 차량들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쉐보레와 GMC, 캐딜락 등 GM 산하 브랜드의 신차들을 싣고 미국에서 출발한 제너럴 모터스의 컨테이너 기차가 한강 다리를 달리며, 로봇팔을 통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GMC 시에라와 컨테이너를 차례차례 도로 위에 내려놓는 장면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컨테이너에서는 캐딜락의 순수 전기 SUV 리릭이 등장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컬래버 영상은 쉐보레와 GMC, 캐딜락의 소셜 미디어 채널(https://m.site.naver.com/1gJgj)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GM 최초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의 1층 대형 화면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BMW 코리아가 이달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전국 BMW 공식 전시장에서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24개 BMW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및 i7,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등 BMW의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폭넓게 시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승 행사는 오는 10일 일산과 수원 전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순천·대치 전시장 ▲16일 전주·삼성 전시장 ▲17일 광주·용산 전시장 ▲22일 천안·한남 전시장 등에서 매 주말마다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전시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시향 및 미니어처 향수 증정, 이니셜을 각인한 나만의 가죽 슈혼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시승 행사 참가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MINI 코리아가 18일 오후 3시, MINI 샵(https://shop.mini.co.kr)을 통해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뉴 MINI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보랏빛 라벤더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Mayfield)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방문객들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심신의 평온함을 얻는 이 지역에서 착안해 MINI가 보여주는 지구, 사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사랑을 차량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되며 3-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된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MINI 메이필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6.7초, 5-도어 쿠퍼 S 모델이 6.8초다.

전세계 1245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에 총 150대, 3-도어 쿠퍼 S 모델, 5-도어 쿠퍼 S 모델이 75대씩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4850만원,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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