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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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전개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1.2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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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효성, 동화구연∙플로깅∙김장 봉사활동
BYD,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공식 파트너 참여
한국앤컴퍼니, 현장설명회로 기관투자자 소통강화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현대차·기아,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 공개
캐딜락,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스텔란티스,'지프·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콘티넨탈, 'AFC 아시안컵 카타르' 이벤트 진행
15일 인천 혜광학교에서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더클래스 효성
15일 인천 혜광학교에서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더클래스 효성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연말을 맞아 동화구연 봉사·플로깅·김장 담그기 등 다채로운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더클래스 효성은 15일 인천 혜광학교에서 임직원 10여 명이 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올 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줬다.

'마음의 메아리' 임직원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올 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16년 오케스트라 교육비 지원을 통해 혜광학교와 인연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24일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 활동에 동참해 2시간 동안 매헌 시민의 숲과 양재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29일에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원에코파크에서 '福작福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함께한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담근 김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등에 배달될 예정이다.

◆ BYD가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주최하는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 올해 초 스웨덴 핸드볼 국가대표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 BYD는 핸드볼 스포츠 산업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업계의 평등과 발전, 지역 사회 활성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BYD는 '핸드볼 스포츠 업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국제핸드볼연맹의 대회 사명이 자사의 '차량 전동화를 통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있는 자사와 일맥상통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

BYD는 대회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노출 기회 확보 및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핸드볼 팬들에게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VIP와 행사 관계자들의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이달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내 6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32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예선 첫 경기로, 29일 18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와 대결한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30일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주공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투자자 이해 증진 및 기업가치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납축전지 배터리(LAB, Lead Acid Battery) 부분 글로벌 판매 순위 7위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의 국내 생산시설 및 생산과정을 소개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를 지속 강화하며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AGM 배터리의 연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2% 증가한 145만 대로 예상된다.

특히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 Ion Battery)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2030년까지 LIB와 LAB의 총판매 수량을 1720만 대로 늘려 2023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9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했다.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지분법 이익 증가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759억 원을 기록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문으로, 부문별 최우수작에 각 1000만원 등 모든 수상작에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실행 부문 9건, 제안 부문 9건 등 총 1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행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외벽 도장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무인화 기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높은 곳에서의 인력 작업을 대신하는 건물 외벽 도장공사 전용 로봇을 이용해 추락재해 위험성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다.

제안 부문 최우수상에는 현대제철의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가 선정됐다.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는 기존의 개폐형 및 탈부착형 안전펜스가 갖는 구조적 위험성을 개선한 것으로, 작업자의 추락재해를 예방하며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의 콘크리트 붕괴예방 및 작업자 안전확보를 위한 기술, 현대오토에버의 화재지점 기반의 지능형 화재경보 솔루션 등 여러 참신한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은 효과성 검증을 거친 후 각사 사업장에 적용되고, 일부 아이디어는 다른 그룹사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 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 변화를 불러올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하 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으로, 현대차·기아가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CV(Constant Velocity, 등속)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전달 시스템은 동일하다.

하지만 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고,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위치시킴으로써 플랫 플로어(Flat-Floor)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기존 구동시스템이 차지하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와 같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는 유니휠과 관련된 특허 8건을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원 및 등록했다.

◆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에스컬레이드 더 프레젠스'를 12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캐딜락은 차량 구매 수요가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12월을 맞아 에스컬레이드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전국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스컬레이드는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압도적인 외형과 광활한 실내 공간, 진보된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편의 옵션,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모델이다. 올 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작년 대비 판매량이 늘어날 정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에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에스컬레이드 퍼즐 및 캐딜락 2024 캘린더를 증정한다. 현장에 방문해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고급 골프공 세트를 선물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 기간 내 에스컬레이드 계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특별하게 제작된 '캐딜락 골프백 및 보스턴백 세트'를 제공하며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급 호텔 스파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지프·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스킬 콘테스트'는 공식 서비스센터 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개최되는 기술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프 164명, 푸조 80명의 공식 서비스센터 직원이 참가해 정비기술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관리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비부문 결선은 11월 11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각각 성동 서비스센터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스텔란티스 코리아 트레이닝센터에서 치러졌다.

정비 부문 결선은 테크니션이 사전에 배정받은 이상차량의 고장 부위를 제한 시간 1시간 내에 진단 및 수리하고, 심사위원이 이를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부품관리 부문의 경우 별도 현장 평가 없이 개인별 '핵심성과지표(KPI)'를 기준으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3개 부문의 결선을 통해 브랜드별로 10명의 시상자를 선정, 총 20명의 직원에게 우승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1~3등에게 각각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이, 정비기술 부문 동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 콘티넨탈이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의 대한민국 첫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콘티넨탈은 2015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AFC 아시안컵에도 글로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인 '마이콘티넨탈' 앱에서 가능하다. 해당 기간 내 마이콘티넨탈 앱 내 지정 대리점에서 콘티넨탈 타이어 4본 이상 구매 후 앱에서 타이어 등록 시 응모권이 제공되며, 무상보증 플랜 가입이 가능한 패턴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추첨을 통해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첫 경기 관람 티켓 2장 및 카타르 2인 왕복 항공권(1명) ▲카타르 아시안컵 공인구(3명) ▲BHC 후라이드 치킨(2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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