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프라시아 전기'가 정식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31일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가 이달 30일 정식 출시 후 모바일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양대 마켓 중 하나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사전등록 4시간 만에 인기순위 1위를, 구글 플레이에서는 출시 당일 1위를 각각 달성했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 그래픽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1위를 기념해 해당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된다. 30일 20시부터 4월 5일 23시59분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고급 형상 소환 선물(11회)', '고급 탈것 소환 선물(11회)', '무기 강화 주문서 11개', '방어구 강화 주문서 11개' 등을 증정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과 압도적 퀄리티, 몰입도 강한 스토리가 강점이다. 결사(길드)에 가입한 이용자는 누구나 월드 내 21개 거점을 함께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커뮤니티 시스템 고도화, 어시스트 모드 도입 등 게임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이익제 프라시아 전기 디렉터는 "정식 출시 이후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프라시아 전기'를 즐겨 주고 있다"며 "보내 준 성원에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즐거운 '프라시아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