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마켓컬리, 성수동에 '오프컬리' 오픈... 대상 라이틀리, '곤약 혼합 7곡'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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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마켓컬리, 성수동에 '오프컬리' 오픈... 대상 라이틀리, '곤약 혼합 7곡' 출시 外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8.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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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리
사진=컬리

 

마켓컬리, 내달 성수동에 '오프컬리' 오픈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 다음달 8일 프리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프컬리'는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처음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전체 공간 크기가 195평방미터(약 59평)인 저층부 주택을 개조했다. 그 동안 마켓컬리는 훌륭한 상품과 심도 깊은 콘텐츠를 발굴, 소개하며 소비자의 온라인 장보기 경험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더욱 확장 시키고자, 오프컬리는 기간 별로 테마에 맞게 큐레이션 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테마는 '지중해 겟어웨이(Mediterranean Getaway)'로 정했다. 컬리만의 큐레이션 노하우로 지중해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를 담는다. 테마에 맞춰 특별히 제작한 굿즈와 더불어 컬리가 직접 공수한 지중해산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을 비롯해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클래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오픈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프컬리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offkurl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컬리는 오프컬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지역 생산자들과도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오프컬리 오픈에 맞추어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은 성수동을 대표하는 커피로서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 세트 등 두 가지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 로우키, 카모플라쥬, 리커버리커피바, 포배럴 커피 등과 협업했다.

이번 '지중해 겟어웨이' 테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오프컬리 도슨트 프로그램은 이처럼 연 3회 테마를 바꿔 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 남해군과 손잡고 로컬푸드 가치 알린다

CJ푸드빌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난 30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판매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푸드빌은 우수한 품질의 남해군 특산물을 수급 받아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남해군·특산물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에 힘쓴다.

양측은 가장 먼저 남해마늘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 마늘산업은 남해군 내 경제 산업의 핵심으로 마늘재배 농가수는 전체인구 대비 20%에 달한다. 남해마늘은 사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상 해풍을 맞으며 재배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수입산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남해마늘을 대량 수매한다.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의 밀키트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빕스, 더플레이스의 매장에서도 남해마늘을 비롯해 다양한 남해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뚜레쥬르도 남해 특산물 원재료의 맛과 건강함을 살린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못난이 농산물(맛과 품질에 이상이 없지만 모양과 규격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은 농산물) 과 잉여 농산물을 제품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역농가를 넘어 지역사회를 알리기 위한 활동도 전개한다. CJ푸드빌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해 독일마을에서 개최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해 남해마늘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과 맥주와 잘 어울리는 슈바인학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에서도 남해군의 관광상품 과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남해군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사진=도미노피자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는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과거 미국 서부에서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방식(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그릴링)으로 구운 스테이크를 사용했으며, 역대 도미노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비프스테이크 토핑을 올렸다. 고소한 버터와 치즈의 녹진함이 만난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를 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 가격은 L 사이즈 3만3,900원, M 사이즈 2만8,000원이다. 

사진=대상
사진=대상

 

대상 라이틀리, 불릴 필요 없는 '곤약 혼합 7곡' 출시

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는 씻거나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할 수 있는 '곤약 혼합 7곡'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라이틀리 '곤약 혼합 7곡'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곡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건강을 고려해 단백질, 식이섬유, GABA 등이 고루 함유된 잡곡을 엄선했다.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는 현미 △식감이 독특한 찰기장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인 귀리 △부드러운 식감의 찰보리쌀 △쫀득한 찹쌀 △자연계 아미노산 GABA가 풍부한 찰홍미쌀 △구수한 풍미가 일품인 수수 △냄새 없는 건조 곤약쌀 등 7가지의 곡물로 구성됐다.

건조 곤약쌀을 첨가해 습식 곤약쌀 특유의 냄새나 미끌거리는 식감에 예민한 소비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곡물에 함유된 영양적인 강점 외에 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특허 받은 '이지쿡(Easy Cook)' 기술을 적용해 잡곡밥 조리를 위해 씻고 오랜 시간 불리는 기존 과정을 생략했다. '곤약 혼합 7곡' 한 팩을 뜯어 밥솥에 넣은 후 물 210㎖를 붓고 '백미모드'로 취사하면 된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사진=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내가 아인슈페너?!' 선봬

배스킨라빈스는 9월 이달의 맛으로 MZ세대가 기획한 '내가 아인슈페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2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우승작이다.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아이스크림과 우유 아이스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콤 씁쓸한 아인슈페너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여기에 초콜릿 프레첼 볼과 초콜릿 리본을 더해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 배스킨라빈스는 9월 신제품을 활용한 케이크·블라스트·아이스크림 콘 등 다양한 메뉴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커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MZ세대 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이색 제품이다. 지난 3월 개최된 '2022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상상 속의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만들어 응모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약 8만 명이 응모에 참여하고 총 52만 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배스킨라빈스는 2, 3등 수상작도 9월 정식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등 수상작 'ㅋㅋㅋ'는 커피, 캐러멜, 코코아를 원재료로 활용해 초성인 'ㅋ'을 제품명에 재치 있게 담았으며, 3등 수상작 '잔망딸기'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모티브로 딸기와 밀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시럽을 더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 간 '그래이맛 어워드' 콘셉트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미국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분위기의 광고 영상, 이벤트, 매장 연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험을 통해 9월 이달의 맛을 보다 흥미롭게 알릴 예정이다.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와 '오피스어택' 이벤트 

롯데제과는 롯데칠성음료와 손 잡고 사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오피스어택'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선물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오피스어택 이벤트는 '오늘 간식은 꾸맥이닭'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18일 롯데칠성음료 사옥, 지난 25일 롯데제과 사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퇴근 전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 시간대에 사무실을 기습적으로 찾아가 임직원들에게 간편 간식을 제공했다. 롯데제과의 직화구이 닭고기 제품인 '의성마늘 직꾸닭(직화꾸이닭)'과 롯데칠성음료의 무알콜 맥주인 '클라우드 클리어제로'의 꾸맥 조합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파티장·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진 특별 공간에서 진행 된 오피스어택은 사내 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돼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이런 반응에 힘입어 추후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오피스어택 이벤트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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