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통 확장에 나선 화장품 기업들이 다양한 프로모션과 기획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최근 새벽배송 대표 커머스 마켓컬리에 입점한 지베르니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스프링 기념 메이크업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마켓컬리에서는 지베르니의 강력한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자랑하는 베이스메이크업 아이템인 ‘밀착 톤데이션’과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라이트베이지(21호)’ 총 2가지를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킨1004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뷰티관에 공식 입점을 기념해 18일부터 25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스킨1004의 베스트셀러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과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등 7가지 제품을 일주일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아티스트 조권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블랑 드 브이티 더블 레이어 톤업 쿠션'을 신세계 홈쇼핑에 특별 구성으로 5월 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일명 ‘조건 쿠션’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일상생활 속 장기간 마스크 착용에도 묻어남이 적고 화사한 톤업 효과와 자외선이 동시에 차단되는 원샷 멀티 쿠션이다.

신세계 홈쇼핑 방송에서는 톤업 쿠션 본품 3개, 톤업 쿠션 리필 2개, 톤업 쿠션 퍼프 3종, 조권 엽서 등 기획 세트로 구성됐으며, 사전구매 시 특별기획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츄스베이스에 입점한 시오리스 매장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세이부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츄스베이스는 OMO(Online Merge with Offline)형 점포로 제품의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돼 직원이 없이 운영되며 이후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해 일본의 20~30대 타깃층에게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핫 플레이스다.

JYP와 소니 뮤직 재팬이 공동 기획한 니지프로젝트2 촬영으로 일본 전역을 방문 중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4월 1일 도쿄 시부야 츄스베이스 내 시오리스 매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오리스는 ‘신선함이 가장 뛰어난 효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 JYP의 투자 유치를 공개한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시오리스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일본 내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연계된 유통 강화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