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카테고리 확장 덕봤다... 에이블리, 7월 최고 거래액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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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카테고리 확장 덕봤다... 에이블리, 7월 최고 거래액 갱신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8.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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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7월, 이용자 수 큰폭 증가
코스메틱 브랜드 수도 급격 증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패션 업계 비수기인 7월 역대 최고 실거래액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에이블리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패션 업계 비수기인 7월 역대 최고 실거래액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에이블리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패션 업계 비수기인 7월 역대 최고 실거래액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지난 1월부터 6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와 애플(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한데 이어 7월도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유저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실 구매자는 6월 대비 6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해 7월 역대 최고 월 거래액을 달성했다. 패션 업계 비수기로 불리는 7월에 실 구매자 및 주문수가 상승하며 최고 거래액을 기록한 것이다.

에이블리는 패션 외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번 최고 거래액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 3월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한 에이블리는 론칭 시점 대비 30배 가량 거래액이 성장했다. 7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55% 상승하며 론칭 이래로 꾸준히 고공행진 중이다.

색조 화장품을 시작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잇달아 입점시킨 에이블리는 최근 헤어 케어 제품까지 상품을 다양화했다.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를 포함한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부터 페리페라,클리오, 롬앤 등 인기 브랜드도 입점하며 탄탄한 뷰티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3CE, 정샘물 등도 에이블리에 신규 입점하며 코스메틱 브랜드 수는 전월 대비 200% 증가했다.

이와 관련 에이블리는 “최근에도 주요 로드숍부터 SNS에서 인기를 모은 제품들까지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뷰티 브랜드 입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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