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9월 7일까지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7월 1차로 근로 희망자 917명을 선발해 각 사업장에 배치한데 이어 신규사업 발굴과 당초 모집인원에 미달된 사업장 배치를 위해 79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유형별로 근무기간, 근무시간 등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