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청년고용정책 이해와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특강 릴레이를 연다.

인제대는 18일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인제대 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한국판 뉴딜정책과 김해미래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 이후 급변한 사회, 경제의 총체적 변화에 대응을 위한 정책과 이와 연계한 김해미래산업 전망에 관해 설명했다. 특강은 오후 2시30분에 시작해 1시간 30분동안 이어졌다.

김해미래산업으로서 의생명산업을 제시하고 육성방안으로 의생명산업특구 활성화,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센터 건립, 의생명산업 관련 공공기관 유치 추진, 대학병원 유치 등의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과 코로나 19로 인한 학업계획의 차질과 취업의 어려움 등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김정호 의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급변하는 사회와 이에 대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으로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