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상태바
매일유업.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2.26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무원 14년 연속, 매일유업 3년 연속 선정
풀무원, 친환경 포장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 인정
매일유업, 혁신능력·고객가치 등 부문서 우수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과 매일유업이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30에 1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MAC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약 150개 기업을 후보로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이중 혁신능력과 주주가치를 포함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상위 30개 기업을 올스타 30으로 뽑았다.

풀무원은 2004년 올스타 30에 첫 선정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까지 누적 수상 16회로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풀무원은 올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최종지수 459.06점을 획득해 전체 종합 순위 26위에 올랐다.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 먹거리 캠페인과 친환경 포장 확대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반영된 결과다.

풀무원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 14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해 존경 받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도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유가공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유가공부문 조사에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개 평가항목에서 경쟁기업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2018년 처음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유가공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그동안 중점을 두고 노력했던 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적 가치실현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종합식품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