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그릴에 친환경 입혔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뷔페 '브로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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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그릴에 친환경 입혔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뷔페 '브로드웨이'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8.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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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뷔페 시그니처 메뉴 개발
켄싱턴호텔 여의도 브로드웨이 스시 라이브 섹션. 사진=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브로드웨이'가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스시&그릴 라이브 뷔페'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브로드웨이는 전 메뉴에 친환경 콘셉트를 반영한 건강식 요리를 선보인다. 아울러 정통 프랑스, 이태리, 중식, 일식, 양식 등의 메뉴를 보강해 한층 수준 높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인 다이닝 스타일로 고객이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뷔페 스타일로 에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메인 요리, 디저트 순의 코스형태로 맛볼 수 있도록 각 요리 섹션별로 셰프가 상주하면서 고객에게 직접 메뉴를 제공한다. 

브로드웨이는 푸드 섹션을 7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세계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각 섹션별 시그니처 메뉴로는 정통 프랑스요리 지중해식 생선 스튜식 부야베스, 카솔레 정통 이탈리아 요리 오소보코, 로컬 푸드 한방능이버섯 등으로 구성됐다. 스시 라이브 섹션에서 제공되는 계절 해산물과 활 광어, 농어, 꽃도미 등의 사시미와 스시&롤이 제공되며, 그릴 라이브 섹션에서는 비프 스테이크, 왕새우, 양갈비, 꼬치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와함께 스페셜 카빙으로 펍페스트리 연어 쿨리비와 사천식 활우럭, 오향 동파육, 표고버섯 새우말이 찜 요리, 해산물 백목이 수프 등이 제공된다.

특히 여의도의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주중과 주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의 구성에 변화를 줬다. 주중에는 비즈니스 모임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메뉴로 구성했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로 채웠다. 

김종민 켄싱턴호텔 여의도 총주방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그니처 메뉴 개발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 메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며 "장기간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해 브로드웨이를 찾는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점심 4만9900원, 저녁 6만9000원(세금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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