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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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5.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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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펀드 출자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그린에너지 사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과 투자펀드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가칭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십펀드)에 출자하고 투자 사업에 대한 대출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개발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은 풍부한 발전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발전소 건설·관리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스프랏코리아는 펀드 운용과 관리를 전담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선도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기후금융·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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