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5000억원 규모 수출입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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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5000억원 규모 수출입금융 지원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4.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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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금융 보증한도 우대·보증료 지원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약 50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금융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수출입금융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발급을 위한 추천서 발행 보증금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입기업은 기존 외국환관계여신 한도의 최대 2배까지 보증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 보증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외환거래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송금수수수료 면제, 신용장 수수료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든든한 평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까지 수출입기업 전용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거래 시 환율 우대와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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