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원대 요금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
KB국민은행은 Liiv M(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국민든든 LTE 요금제'는 내년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무제한 데이터임에도 기본요금을 낮추고 할인 조건을 단순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월 11GB + 일2GB, 일제공량 소진 시 3Mbps속도)와 음성·문자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기본요금은 월 3만8000원이다. ▲리브엠을 1년 이상 이용했거나 KB스타클럽 등급이 MVP인 경우에는 최대 월 6600원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 거래 시 월 4400원 ▲리브엠 친구결합 시 최대 월 66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월 최저 요금은 3만1400원이다. 항목별 중복 할인은 가능하지만 최대 할인 금액은 월 6600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실적이 적은 고객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