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개최... '마리' 팀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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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개최... '마리' 팀 大賞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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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멘토링·영상 시상식 등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사전행사에서 (왼쪽부터) 천재 이승국, 강북삼성병원 조성준 교수, 신사임당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사전행사에서 (왼쪽부터) 천재 이승국, 강북삼성병원 조성준 교수, 신사임당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21일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미래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IT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온택트 멘토링, 영상 시상식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재 이승국, 신사임당 등 유명 유튜버와 강북삼성병원 조성준 교수가 멘토로 참여한 사전 행사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온택트 멘토링'에서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27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전국민 감정소통 앱 '마인드 리버스'를 개발한 마리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선에 참여한 77개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실시간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마리팀 관계자는 "마인드 리버스 앱은 일기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소통하고 고민을 상담하며 책이나 영화 등을 추천해 주는 앱"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우울감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을까? 고심한 끝에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산업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학습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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