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미국식 600평 카페테리아
[파주 맛집, 더티트렁크] 미국 시골에나 있음직한 대규모 공장형 카페가 파주에 들어섰다. 6백평 2층 규모인데 높이가 일반건물 5-6개 층은 돼보인다. 커피, 빵, 케이크, 맥주, 브런치, 버거 등 간단한 술과 식음료를 즐기도록 꾸몄다. 카페, 베이커리, 바, 간이식당의 기능을 합해놓은 미국식 카페테리아다.
건강식 잡곡과 채소를 담은 후무스 브런치, 치즈 한가득 흘러내리는 내쉬빌 치킨버거, 옥수수 알갱이 아삭한 슬러피 조 버거 등이 식사 메뉴. 커피 4천원, 글라스 와인 7천원으로 그리 비싼 가게는 아니다.
거칠고 스모키한 커피 맛을 낸다고 자랑하는 데 특별하진 않다. 케이크 종류로 포레누와, 더블초코, 레드벨벳, 크레이크, 뉴욕치즈 등이 있고 100% 착즙 주스 등 음료도 다양하다. 생맥주로는 에스트렐라와 서울라거 2종만 판다. 헤일리 출판단지 부근 문발 IC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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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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