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한잔] 교황도 반했다는 이천 '모가명품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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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한잔] 교황도 반했다는 이천 '모가명품한우'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9.07.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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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정도면 넷이 풍족
모가명품한우 (사진= 이성복기자)
모가명품한우 (사진= 이성복기자)

[이천 맛집, 모가명품한우] 이천 테르메덴 스파 부근에 있는 한우 정육식당이다. 모가농협 조합원들이 2011년부터 직판 정육점과 식당을 차렸다고 한다. 정육점에서 10만원 정도면 등심과 특수부위 등 1kg 안밖을 살 수 있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1인당 5천원의 상차림 비용을 내고 구어먹는다. 질 좋은 참숯 백탄에 1등급 한우를 굽는다. 등심,채끝,아롱사태... 다 살살 녹는다. 장안에서 유명하다는 한우집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품질이다. 이 가격에!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모가농협에서 한우 16kg을 두 번이나 사갔다고 한다. 채끝을 아스파라가스에 구워 잡쉈다고 알려져 있다. 한우경진대회 A++ 수상 경력도 자랑한다. 김치찌개 8천원, 된장찌개 4천원 등 고기 외의 메뉴는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4세 이하는 상차림 비용 무료. 주차장도 널디 넓고 식당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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