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식품 수거, 식중독균 검사 실시
함안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3주간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봄꽃 탐방지, 군립공원, 축제행사장 주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과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등 위생취약시설 총 6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의 위생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위생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지도 점검한다.
또한 관광객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회수 등 식품위생업소 준수사항에 대해 행정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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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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