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임산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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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임산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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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부족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대상
보충식품 패키지 지원, 맞춤형 영양교육
함안군보건소에서 임산부가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함안군)

함안군보건소가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대상자를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5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60개월 이하의 영유아(2019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오는 4월부터 최대 1년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 단체교육과 일대일(1:1) 맞춤형 가정방문 교육 등의 영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여부 증빙서류, 최근 3개월분(2024년 1월~3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함안군보건소 1층 영양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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