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낙화놀이' 관람환경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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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낙화놀이' 관람환경 대폭 개선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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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15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개최
1일 8000명 제한, 네이버, 방문예약 접수
함안 낙수놀이 행사 전경. (사진=함안군)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의 관람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함안군은 도비를 지원받아 문화유산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낙화놀이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로프 설치, 관람석 일부 확장 등 공사를 이달 초 착공해 4월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낙화놀이 행사에서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 불편을 초래한 것과 관련해, 올해는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는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원에서 5월 14일~15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틀동안 행사 참여 가능 인원은 총 1만6000명이며 1일 8000명으로 제한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으로 12000명(1일 6000명), 읍면사무소 방문예약은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4000명(1일 2000명)을 신청받는다. 예약자자에게는 5월 초 손목 띠가 일괄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함안 낙화놀이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편의시설를 정비하고 사전예약제를 추진하여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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