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벤틀리, 한정판 비스포크 '부티크 팝업'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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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벤틀리, 한정판 비스포크 '부티크 팝업' 개최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3.15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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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페어', 업계 최초 부티크 팝업
롤스로이스, 한정 모델 '고스트 프리즘' 공개
KGM, 고객 체험 위한 '광역 시승 센터' 오픈
한국타이어 후원 '상파울루 E-PRIX' 개최
한국타이어-한국디자인진흥원 산한 협력
사진=벤틀리
사진=벤틀리

 

◆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서울이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를 개최한다.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에 입점 중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들이 벤틀리 타워에 부티크 팝업을 설치하고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벤틀리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럭셔리 페어이자, 참여 브랜드 역시 백화점 외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부티크 팝업 행사로, 럭셔리 페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벤틀리의 브랜드 전략을 잘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럭셔리 페어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아쿠아 디 파르마 ▲아크리스 ▲배리(Barrie) ▲아스티에 드 빌라트 ▲까날리 등으로, 벤틀리 타워의 각 층에서 벤틀리 모델들과 함께 조성된 참여 브랜드들의 부티크 팝업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4층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에는 벤틀리 뮬리너 비스포크와 한국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스페셜 모델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시한다. 한국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실물이다.

럭셔리 페어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과 각 브랜드에서 마련한 특별한 선물과 구매 혜택이 제공되며, 벤틀리서울은 고객을 대상으로 ▲벤틀리 브랜드/차량 소개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도슨트 투어 ▲시승 프로그램 등 벤틀리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에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벤틀리서울 공식 홈페이지(https://bentleyseoul.co.kr/)나 벤틀리서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미학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 컬렉션 '고스트 프리즘'을 공개했다. 고스트 프리즘은 전 세계 패션 및 디자인, 럭셔리 산업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취향과 감각, 그리고 감수성을 반영해 제작된 모델로 202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20대 한정으로 제작된다.
 
고스트 프리즘 외장에는 풍부한 미네랄 질감이 돋보이는 건메탈 그레이 색상이 적용됐다. 완벽하게 마감된 짙은 무채색에 강렬한 악센트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컨템포러리 디자인이 추구하는 미묘한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고스트의 매력을 드러냈다. 외장 마감을 위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총 10단계에 거쳐 네 겹의 페인트를 수작업으로 칠했으며 이 과정에만 총 16시간이 소요됐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과 트렁크 리드 금속 장식에는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미러 폴리싱 마감 대신 고광택의 짙은 검은색과 회색이 조합된 번아웃 색상이 적용됐다. 완벽한 마감을 위해 롤스로이스 장인은 각 금속 장식을 수작업으로 가공하고 조합했다. 고스트 프리즘의 절제된 미학에 걸맞게 전면 범퍼, 측면 금속 장식은 딥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됐다.

실내는 위엄 있는 외장과 대비되는 밝고 선명한 색조로 마감됐다. 천장의 비스포크 스타라이트 헤드 라이너에 장식된 1040개의 '별'들은 수작업으로 배치한 가죽 캔버스의 천공을 통해 실내를 은은하게 비춘다.


◆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광역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 차량 구입에 앞서 시승/고객 체험 등을 통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광역 시승 센터'는 KGM의 군포,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에 설치됐다. 온라인 시승 신청은 평일 3타임(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3시 30분) 중 신청 가능하며, 주말(2박 3일)은 차량 대여도 가능해 다채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시승차는 토레스 EVX, 토레스를 비롯해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5개 차종이다. 향후에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모델과 전기차 픽업 O100 등 신규 모델도 출시 시점에 맞춰 라인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시승 코스도 차량의 특성에 맞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했다. 시내 구간+고속화도로 시승 구간은 긴 코스로 시간적 여유가 많고 심도 있는 시승을 원하는 고객에게, 시내 구간의 단코스는 30분 이내로 짧은 시승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 외에도 정해진 시승 코스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자율 코스 시승도 가능하다. 

KGM은 광역 시승 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든 평일 시승 고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주말 시승 고객은 시승 후기를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 시승을 원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KGM 공식 홈페이지 (www.kg-mobility.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4라운드 경기 '2024 상파울루 E-PRIX'가 16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대회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역대 두 번째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킷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3km 길이의 서킷이다. 3개의 고속 주행, 11개 코너링 구간 등에서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내세워 포뮬러 E 브라질 대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톱 티어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알리안츠 팬 빌리지' 브랜드 전시관 운영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하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도 전시한다.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 가능성 제고의 일환으로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 중인 'FIA 걸스 온 트랙'에서는 모터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등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사내 커뮤니케이션용 캐릭터 산학 협력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DM+'는 국내 유수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실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과 창의성을 함양한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현업 디자이너들은 1월 30일부터 약 5주간 총 12개 조(개인 8조, 팀 4조)를 구성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발현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기업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발굴하고 참가 학생들은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자산을 활용해 실무 역량을 쌓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은 부산 디자인 진흥원의 변종현 학생과 광주 디자인 진흥원의 류현서 학생이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 심벌 형상의 헤어스타일과 타이어 형상의 전용 고글을 착용한 열정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 디자인 진흥원의 서반석 학생은 한국타이어의 심벌과 우주복을 소재로 참신한 캐릭터를 창조해 2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3개 팀이 창의적인 디자인 성과물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수상작들은 한국타이어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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