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김학용·성일종 등 12명 단수 공천…서정숙, 현역 두 번째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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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김학용·성일종 등 12명 단수 공천…서정숙, 현역 두 번째 컷오프
  • 김호정 기자
  • 승인 2024.02.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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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김학용·성일종·송석준 의원 단수 공천 확정
영입 인재 강철호, 尹 연수원 동기 고석 등 낙점
현역 서정숙 컷오프…정우택·홍문표 경선 치를 듯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단수 공천 발표 사진=연합뉴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단수 공천 발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김학용(경기 안성) ,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송석준(경기 이천) 등 현역 의원에 대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원외 인사 중에는 영입 인재인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용인시정), 윤석열 대통령의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인 고석 전 고등군사법원장(용인병),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천안시갑) 등이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이런 내용의 경기‧전남‧충남‧충북 지역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추천 후보자는 모두 12명으로, 전날 이뤄진 경기도 2차 면접 결과 홍철호 전 의원(김포을), 정필재 전 시흥갑 당협위원장(시흥갑)이 본선행에 올랐다.

용인병에 공천을 신청한 서정숙 의원(비례)은 컷오프됐다.

충남에선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청주 서원), 정용선 전 당진시 당협위원장(당진시), 전남에는 박정숙 전 여수시의원(여수시갑)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날 단수 공천 발표에선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상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빠져 이들 지역에선 경선을 치를 가능성 높다.

선거구 분구가 이뤄질 경기 하남 지역도 단수 공천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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