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열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현장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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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열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현장 스킨십 '강화'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4.0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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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13일, 파트장협의회·주임협의회 간담회
"포항제철소, 위기 속에서도 중추적 역할 수행"
위기 극복 직책자 역할 강조... 미래 경쟁력 제고 결의
(사진 중앙) 천시열 제철소장과 주임협의회 임원진. 사진=포스코
(사진 중앙) 천시열 제철소장과 주임협의회 임원진. 사진=포스코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직원들과 연초 간담회를 열고, 함께 포항제철소 위기를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2월 7일과 13일, 각각 파트장협의회, 주임협의회 임원진과 차례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직책자’로서 제철소 최일선에서 현장 직원과 설비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이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또한, 포항제철소의 경영 현황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다양한 개선 의견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천시열 소장은 간담회에서 “포항제철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냉천 범람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포스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최근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현장 직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책자가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각 협의회 임원진은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책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표하고, 포항제철소의 미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철소 최일선 직책자로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1월 25일에는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를 개최해 시황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저원가, 고수익 제철소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포항제철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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