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 빅데이터 분석 2024년 뷰티 키워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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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 빅데이터 분석 2024년 뷰티 키워드 제안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12.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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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옵티미 통해 2024 트렌드 ‘F.O.C.U.S’ 선정
남성 시장 성장, 가치 소비 확대 등 예측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서비스 이용자 5만여명의 피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피부 분석 서비스 'AI 옵티미'를 통해 분석한 ‘2024년 뷰티 키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서비스 이용자 5만여명의 피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피부 분석 서비스 'AI 옵티미'를 통해 분석한 ‘2024년 뷰티 키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서비스 이용자 5만여명의 피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피부 분석 서비스 'AI 옵티미'를 통해 분석한 ‘2024년 뷰티 키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AI옵티미’는 누적 46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진단부터 화장품 성분 분석, 맞춤 화장품 추천까지 제공하는 자체 서비스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정한 2024년도 뷰티 키워드는 ‘F.O.C.U.S’다. F.O.C.U.S는 ▲맨즈 뷰티(For man) ▲옴니 뷰티(Omni-beauty)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성분의 취향화(Users' taste) ▲스마트 뷰티(Smart beauty)를 의미한다.

먼저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기존 여성 소비자 위주였던 뷰티 시장에서 관리하는 남자, 즉 ‘남성 그루밍족’의 증가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남성 전용 ‘옴므 라인’ 등을 리뉴얼 및 출시하며 맨즈 뷰티 시장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AI옵티미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 고객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피부 타입은 민감한 지성 피부인 ‘민지(민감 지성)형’이었고, 고객 서베이 결과 남성 응답자의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은 '여드름/트러블(56.1%) 및 넓어지는 모공(48.4%)'이 가장 많았다.

또한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수분 부족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하고 민감해지는 ‘수부건(수분 부족형 건성)형’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스킨케어 제품을 접하고 구매하게 되는 계기는 샘플/사은품(46.5%) 외에 인터넷 카페/커뮤니티 후기(34.8%)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맨즈 뷰티 시장의 지속 성장과 함께 남성 뷰티와 관련한 커뮤니티 및 SNS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내년에도 고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다기능 화장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1020 여성 고객으로 진행한 서베이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9%는 필수 데일리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닦토(닦아내는 토너)’, ‘토너 팩’ 등 수분 보충과 피부 결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용도 ‘토너 패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제시된 키워드는 ‘컨셔스 뷰티’였다. 컨셔스 뷰티는 의식 있는 뷰티라는 뜻으로,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 확대됨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비건 뷰티, 클린 뷰티 및 업사이클링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네 번째 트렌드로 성분의 취향화를 꼽았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간다는 의미의 ‘슬로에이징(Slow-aging)’이 핵심 뷰티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명확한 화장품 성분 취향을 바탕으로 본인의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객 서베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53.5%, 여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2%가 스킨케어 제품 선택 시 ‘성분’을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에 대한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8.4%, 여성 응답자의 51.9%가 ‘넓어지는 모공’ 등의 노화 관련 고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제안된 트렌드는 스마트 뷰티다. 유통업계 전반에 AI를 활용한 서비스 도입이 활성화되며, 뷰티업계에서도 AI 및 스마트 디바이스 등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솔루션 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46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시킨 인공지능 피부 분석·화장품 판독 서비스 ‘AI 옵티미’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자사가 제안하는 피부 건강 솔루션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를 돕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정한 2024년도 뷰티 키워드는 ‘F.O.C.U.S’다. F.O.C.U.S는 ▲맨즈 뷰티(For man) ▲옴니 뷰티(Omni-beauty)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성분의 취향화(Users' taste) ▲스마트 뷰티(Smart beauty)를 의미한다.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정한 2024년도 뷰티 키워드는 ‘F.O.C.U.S’다. F.O.C.U.S는 ▲맨즈 뷰티(For man) ▲옴니 뷰티(Omni-beauty)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성분의 취향화(Users' taste) ▲스마트 뷰티(Smart beauty)를 의미한다.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소비자들의 진정한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론칭한 AI 옵티미 서비스를 통해 피부 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면밀히 분석하며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2023년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5가지 뷰티 키워드를 도출해낸 만큼 2024년에는 자체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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