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스테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쎄가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에스테틱 화장품 부문에 선정됐다.

라쎄는 2017년 5월 국내외 피부미용 시장을 겨냥한 화장품과 피부미용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탄생된 기업이다. 그동안 라쎄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장품 브랜드 비오라쎄와 이지아토 등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 2월 한국전기그린랩스와 협업해 ‘플라즈마활성수(2022.11.09.미국FDA 승인)’를 활용한 에스테틱숍 전용 제품 ‘라쎄 플라즈마 부스터’를 론칭해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플라즈마활성수는 글라이딩 아크플라즈마로 생성된 고농도의 녹스(NOx) 이온을 함유한 물질이다. 물 이온화와 전자반응을 통해 수소, 산소, OH라디칼 등 천연살균물질이 다량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즈마활성수의 천연 살균 효과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원인인 피부질환을 완화시키는 데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이 적용돼 개발된 ‘라쎄 플라즈마 부스터’ 앰플 키트는 주름개선과 미백 앰플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다양한 에스테틱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리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먼저 주름개선 앰플은 50억 파티클의 사과 엑소좀과 보툴리늄을 재조합한 Bio TOX와 15종의 펩타이드 복합물이 배합된 라쎄의 독자적인 ‘RC Anti Wrinkle TRIPLE SHOT’이 함유된 에스테틱 전용 제품이다. 세포와 신경전달 물질을 자극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고, 진피에 피부건강 필수 성분을 전달한다. 이는 주름과 탄력개선 등 안티에이징에 효능을 발휘한다.

미백 앰플 역시 50억 파티클의 사과 엑소좀과 양수유래줄기세포배양액, 고순도 연어 정소 추출물인 PDRN이 배합된 라쎄의 독자적인 ‘RC Whitening TRIPLE SHOT’이 함유돼 미백, 기미, 잡티 등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앰플은 트러블 예방(사과추출물 엑소좀)과 염증 반응 억제(피뿌리풀잎/줄기추출물), 콜라겐 합성 촉진(펩타이드 15종)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라쎄는 현재 강남, 강북, 일산, 수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에스테틱숍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에이지21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앰플 등의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도 공급 중이다.

라쎄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금액에 앰플 공급과 미용기기 랜탈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는 상당수의 에스테틱숍이 소규모 이뤄져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취약한 점을 돕기 위함이다.  

해외 수출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필리핀과 몽골 등에 수출 협의 중이다. 이를 위해 라쎄는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라세 배환수 대표는 “최근 에스테틱숍을 찾는 고객들도 화장품과 뷰티에 대한 지식이 높아지고, 기대하는 효과도 더욱 커졌다”며 “라쎄의 사업 방향은 상생에 있다. 실제로 영업 현장에서도 판매라는 단어가 아닌 제휴라는 단어로 에스테틱숍과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독 서비스에 동참하고 있는 에스테틱숍과 함께 체계적인 마케팅 전개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에스테틱숍 전용 제품뿐 아니라 홈케어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