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자의 화장품털기] 가을 색조 대전... 특별함 더한 메이크업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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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자의 화장품털기] 가을 색조 대전... 특별함 더한 메이크업 제품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11.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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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차 화장품 신상] 특별함 내세운 메이크업 신제품들
헤라, 윤조에센스 핵심 성분 적용 쿠션
입큰, 122만 유튜버 안다와 협업 틴트
클리오, 30주년 기념 스페셜 기획 세트
티퍼런스·더 퍼블리셔, 핸드크림도 눈길

<편집자주> 소비재 중 화장품만큼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 제품군은 드물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신상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등록 1만 119개 화장품사에서 생산된 품목만 12만 4,004개에 이른다. 본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등 화장품 트렌드를 품목별로 분석해 금주의 추천 화장품을 소개한다.

설화수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타고난 듯 고급스러운 피부윤기, 피부결, 피부톤을 완성하는 ‘퍼펙팅 쿠션’과 ‘퍼펙팅 쿠션 에어리’를 새롭게 내놓았다.  사진=설화수
설화수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타고난 듯 고급스러운 피부윤기, 피부결, 피부톤을 완성하는 ‘퍼펙팅 쿠션’과 ‘퍼펙팅 쿠션 에어리’를 새롭게 내놓았다. 사진=설화수

본격적인 가을,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설화수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타고난 듯 고급스러운 피부윤기, 피부결, 피부톤을 완성하는 ‘퍼펙팅 쿠션’과 ‘퍼펙팅 쿠션 에어리’를 새롭게 내놓았다.

설화수 퍼펙팅 쿠션은 2014년 첫 출시 이후 현재의 4세대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퍼펙팅 쿠션에는 윤조에센스에 함유된 독자 성분인 ‘자음엑티베이터’를 적용해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효과를 동시에 구현했다. 이로 인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보습력은 물론 더 얇고 완벽한 커버력을 나타낸다.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퍼펙핑 쿠션과 퍼펙팅 쿠션 에어리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퍼펙팅 쿠션은 진일보한 ‘슬림핏커버 포뮬라’로 더 얇게 펴 바를 수 있다. 가벼운 사용감을 느끼면서도 완벽한 커버력의 제품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퍼펙팅 쿠션 에어리의 경우 보다 편안하고 화사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얇고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글로우한 표현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스킨케어 성분을 충분히 담고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답답함 없이 편안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새로운 용기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비정형의 곡선이 감싸는 측면과 피부를 반사하는 전면에 천연 자개로 표현된 설화수 로고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멋이 돋보인다. 빛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자개는 하나로 정의되지 않는 개인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설화수의 뷰티 철학을 상징한다.

이넬화장품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 입큰은 다양한 콘텐츠와 감각적인 메이크업으로 사랑을 받는 구독자 122만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와 6개월여 간 공동 개발한 ‘퍼피 글로우 틴트’를 선보였다. 사진=입큰
이넬화장품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 입큰은 다양한 콘텐츠와 감각적인 메이크업으로 사랑을 받는 구독자 122만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와 6개월여 간 공동 개발한 ‘퍼피 글로우 틴트’를 선보였다. 사진=입큰

이넬화장품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 입큰은 다양한 콘텐츠와 감각적인 메이크업으로 사랑을 받는 구독자 122만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와 6개월여 간 공동 개발한 ‘퍼피 글로우 틴트’를 선보였다.

수분 가득, 젤리 텍스처의 제품으로 53% 수분 세럼과 최적의 오일 배합으로 완성된 수분 세럼 젤 베이스와 허니 워터 콤플렉스가 함유돼 젤리 텍스처 특유의 끈적임과 답답함을 개선해 여러 번 레이어링 해도 산뜻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평면적이고 밋밋한 입술에 통통하게 차오르는 3D 입체 광택을 통해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맑고 선명한 컬러 그대로 스미듯 착색되어 오랜 시간 지속 가능한 생기 가득 키치한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웜 베이스 ‘리치 봉봉’, 쿨 베이스 ‘모브 문’. 웜 포인트 ‘쥬시 캐롯’, 쿨 포인트 ‘핑크 베어’, 웜, 쿨 모두 포인트로 사용하기 좋은 ‘애플 콕’ 총 5종으로 퍼스널 톤에 맞는 웨어러블하고 레이어링 조합이 용이한 컬러들로 구성됐다.

클리오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클리오 브랜드 베스트 아이템과 리미티드 제품으로 구성한 ‘30주년 스페셜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30주년 기념 한정 컬러로 출시된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06 뉴트럴 스파클’과 기존 베스트 셀러 제품인 ‘킬 커버 메쉬 글로우 쿠션’, ‘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라이너’, ‘킬 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와 함께 ‘스페셜 파우치 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 세트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06 뉴트럴 스파클’은 뉴트럴 톤을 위한 커스톤 마이징 팔레트로 30주년 한정 컬러로 출시됐다. 제품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 모은 해당 제품은 웜·쿨 모두 웨어러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뉴트럴한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킬 커버 메쉬 글로우 쿠션’은 킬 커버 라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미 글로우 쿠션으로, 매끈하게 착 붙는 초밀착 글로우가 특징이다. 해당 쿠션은 스킨케어 에센스 함유로 피부의 윤기를 살려주고 맑고 세련된 피부를 연출해준다. 30주년 기획세트에서는 ‘02 란제리’와 ‘03 리넨’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클리오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클리오 브랜드 베스트 아이템과 리미티드 제품으로 구성한 ‘30주년 스페셜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사진=클리오
클리오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클리오 브랜드 베스트 아이템과 리미티드 제품으로 구성한 ‘30주년 스페셜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사진=클리오

한편 11월 1주차에는 추워지는 날씨를 겨냥한 차별화된 향의 핸드크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퍼런스가 선보인 자연유래 향으로 일상 속 힐링을 선사 하는 핸드크림 2종 ‘NEW 티퍼런스 핸드티라피 퍼플 프레쉬가든’과 ‘티퍼런스 핸드티라피 퍼플 포레스트’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티퍼런스의 핸드크림 2종은 ‘향으로 시간을 멈추다’라는 컨셉 아래 쉴 시간도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티퍼런스의 테마인 ‘잠시, 멈춤’의 시간을 제공하고, 푸르른 숲에서 숨을 돌릴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깊고 진한 보습부터 미백, 주름 개선까지 이중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핸드 케어 제품으로 프랑스 그라스(GRASS) 지역의 300년 향료 제조 노하우로 100% 자연유래향을 담아 바쁜 일상 중 싱그러운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퍼플티 잎의 항산화 증진 방법’ 특허 출원 성분을 함유해 케냐 1,800m 고원에서 적도의 태양을 견디고 잎을 틔운 퍼플티의 강인한 생명력을 손끝까지 온전히 전달한다.

퍼플 프레쉬가든 핸드크림은 상큼한 베르가못 향이 분주한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이어지는 그레이프프루츠의 잔향과 달콤 쌉싸름한 카시스버드 향으로 마치 해 질 녘 정원에 들어선 듯 차분한 안정감을 선사한다.

함께 출시된 퍼플 포레스트 핸드크림은 자연 그대로의 숲을 옮겨온 듯 싱그러운 향으로 지친 마음을 감싸준다. 달콤하면서도 묵직한 블랙베리와 히비스커스의 향과 유칼립투스 향, 대지를 닮은 샌달우드 향이 기분 좋은 평온함을 전한다. 퍼플티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랏빛 패키지로 품격을 더해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도 제격이다.

11월 1주차에는 추워지는 날씨를 겨냥한 차별화된 향의 핸드크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1.티퍼런스 2.더 퍼블리셔
11월 1주차에는 추워지는 날씨를 겨냥한 차별화된 향의 핸드크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1.티퍼런스 2.더 퍼블리셔

계절마다 변해가는 기후 및 외부 환경을 반영한 최적의 제형과 아로마 에센셜 블렌딩에 기반한 조향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럽앤다이브의 라이프 스타일 에센셜 브랜드 더 퍼블리셔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겨울 전용 핸드크림을 론칭했다.

첫 번째 제품은 ‘챕터00 - 겨울용 핸드크림’이다. 이번 제품은 합성 향료를 배제하고 계절에 어우러지는 향과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한 시즈널 커스텀 포뮬러로 생산되며, 가장 건조한 계절인 ‘겨울’에 오랜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헴프시드, 마카다미아, 시어버터 등을 최적의 제형으로 배합했다.

또한 로즈메리, 오가닉 만다린 베르가모트, 바질 등으로 풍요로운 숲의 향을 선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한 풀향을 더해주는 프랑킨세스와 네롤리를 더해 달콤하고 산뜻한 잔향을 느낄 수 있으며, 문지를수록 더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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