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코리아, 7월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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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스메틱스 코리아, 7월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전망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05.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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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개 퍼스널 케어 원료 공급사, 9,000여명 참여
코로나 종결에 따라 많은 바이어와 참관객 예상
천연 추출물 존과 일본 시장 분석 카테고리 확장
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C홀 개최를 예고하며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C홀 개최를 예고하며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C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전세계에서 프로셀세라퓨틱스(ProCell Therapeutics), 난징 코스모스(Nanjing Cosmos), 삼광켐(Samkwang Chem Corp)를 비롯해 250개 이상의 주요 퍼스널 케어 원료 공급업체와 9,000개 이상의 참가자들을 함께한다.

또한 전시회는 천연 추출물 존(Natural Extract Zone), 컨트리 포커스 – 일본(Country Focus on Japan)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를 통해 R&D 전문가, 화학자, 연구원, 과학자, 마케팅 전문가가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천연 추출물 존에서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합성 원료를 천연으로 대체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해당 존에는 세바 바이오텍(Shebah Biotech), 메트로켐(Metrochem Co.), 시드바이오(SIDBIO), 미코피트(Micophyt), 플랜투스(Plantus), 제이씨 벅(JC Buck), 플로리하나(Florihana) 등 한국 시장 및 그 밖의 천연 추출물 및 에센셜 오일 공급업체들이 참가한다.

또한 컨트리 포커스- 일본에서는 일본 공급업체들과 직접 만나 이들이 다루는 원료, 제형,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관의 원료 디스플레이, 시세이도의 테크니션 팀이 진행하는 세선, 니코 그룹(Nikko Group)과 아지노모토 헬스 서플라이(Ajinomoto Health Supply), 세이와 카세이(Seiwa Kasei), 트리뷰트(TriBeaute) 등 전문 세미나들이 진행된다.

이어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K-Beauty Inspiration Zone)의 참가업체 추천 코너에서는 비타민 C60(Vitamin C60), Nippon Fine Chemical(닛폰 파인 케미컬) 등 한국 시장의 제품에 알맞은 일본 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은 2019년 론칭 이후 K-뷰티에 대한 가장 최신의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방문하는 전시회의 상징이다.

올해는 제품 쇼케이스(Product Showcase)와 오픈 시어터(Open Theatre) 두 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쇼케이스에서는 민텔(Mintel)이 엄선하고 분석한 K-뷰티 21개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테크니컬 자문 로나 래드포드(Lorna Radford)가 분석 결과도 만날 수 있다.

오픈 시어터는 참가업체를 초대해 실험실 환경에서 포뮬레이션을 시연하는 여러 세션을 통해 참관객이 전문가 포뮬레이터의 시연을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은 R&D 전문가들이 새로 출시된 원료를 배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핵심 허브로 꾸며진다. 민텔 재팬(Mintel Japan), 시세이도(Shiseido),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제공하는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스프 (BASF), 액티브온(ACTIVON), 대봉엘에스(Daebong Life Science) 등의 업체들이 최신 제품 포뮬레이션과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을 나눌 계획이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전시 디렉터 사라 깁슨(Sarah Gibson)은 올해 행사에 대해 “한국의 화장품과 K-뷰티의 인기가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첨단 혁신을 조명할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트리 포커스 프로그램과 여행 제한 해제로 2022년에 비해 34% 증가하고 계속 늘고 있어 역대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천연 추출물 존에서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합성 원료를 천연으로 대체하려는 트렌드에서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새롭게 공개되는 천연 추출물 존에서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합성 원료를 천연으로 대체하려는 트렌드에서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한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주최 측은 “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 스킨케어 시장은 2021년 9조 7천억원(85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12조 8천억원(114억 달러)으로 연평균 성장률(CAGR) 5.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 시장에 대해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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