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聯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지원기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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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聯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지원기관' 가입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3.05.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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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25일 열린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테이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25일 열린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테이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UNEP FI 아시아태평양지역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지원기관으로 가입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금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에 관한 책임 선언문에 날인함으로써 대한민국 민간 금융권 최초로 UNEP FI 지원기관이 됐다고 전했다.

UNEP FI(UN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는 금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은행·보험·투자 등 금융분야별 지속가능성 가이드라인과 리서치 등을 제공하고 금융기관, 감독기관, 정부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세미나, 트레이닝, 워크샵 등 금융기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금융 촉진을 주요 활동으로 한다. 현재 506개의 가입기관(금융회사)과 153개의 지원기관(금융관계사 및 비금융회사)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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