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세대 간 소통 다룬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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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세대 간 소통 다룬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 출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3.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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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문고 12번째 그림책
아기 토끼, 산양 할아버지 주인공
세대 격차 넘은 소통 고민 담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서 판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 어깨동무문고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

어깨동무문고는 2014년부터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그림책 시리즈다. 장애인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하에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그림책 판매 수익금은 문고 운영, 기부 등에 사용하고 있다.

신간 '사실은 말이야'는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 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간 공감 방법을 공유한다. 노인과 나이 듦을 설명하는 작가 특유의 재치가 도드라진다. 해당 그림책을 집필한 최지예 작가는 "지혜로운 부모님과 사랑스러운 자녀를 생각하며 동화 속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실은 말이야'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동화책 출간을 비롯해 ▲신진작가 발굴 ▲컨퍼런스, 전시회 개최 ▲인권교육 진행 등 활동을 진행하는 등 넓은 영역에서 많은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해오고 있다.

2019년 출간한 '빨간사자 아저씨'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0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항상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있는 빨간사자 아저씨 비밀을 알아내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림과 이야기로 전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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