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내 첫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영상 1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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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첫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영상 10일 공개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3.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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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션 '세상을 바꾸는 금융' 주제
밤낮없이 펼쳐지는 토론의 현장 개최
윤종규 회장, 솔버톤을 통해 토론과 경청
KB금융그룹이 공개한 '다다름-42.195시간' 영상 화면 캡처.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공개한 '다다름-42.195시간' 영상 화면 캡처.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이 오는 10일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대회'의 여정을 담은 '다다름-42.195시간'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다다름-42.195시간'은 생각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공통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16개팀 64명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내레이션은 대회 운영을 맡은 디베이트코리아 의장 오상진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솔버톤(Solveathon)이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42.195km를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의 콘셉트를 차용해 42.195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문제해결 대회다.

대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를 낸후 발표와 토론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영상은 64명 참가자들의 도전과 좌절, 갈등과 화해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온도차를 이해하고 극복하며 원팀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아울러 KB금융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맞춰 특별팀 자격으로 참가한 인도네시아팀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도전하는 모습도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인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승패에 상관없이 솔버톤에 참여한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토론의 부재와 일방적인 소통이 문제가 되는 요즘, 솔버톤이 토론과 경청,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 무너지기 쉬운 모래성을 견고한 성으로 바꿔나가는 친구들을 보며 경청과 공감으로 이룬 ‘집단 지성’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솔버톤을 통해 KB금융 현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동시에 한국 토론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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