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가 원스피리츠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 제조 기업으로, 최근 '원소주'(WONSOJU)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엔씨소프트(NC)는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WONSOJU CLASSIC LINEAGE W) 3종 패키지를 출시한다. 패키지에 따라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 ▲리니지W 게임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판, 말 세트 ▲주석잔 등으로 구성된다. 리니지W와 원소주를 상징하는 알파벳 'W', 리니지W 대표 캐릭터 군주,주요 아이템 '집행검' 등을 활용해 제작했다.

컬래버와 함께 마련한 이벤트도 이달 14일부터 진행한다. 모든 리니지W 이용자는 '원소주' 제조 과정을 담은 전용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소주 운반용 오크통' 변신 스킨과 '원소주 요정 원' 마법인형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 영상 'To Victory'도 공개했다. 영상은 엔씨소프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