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스킨푸드와 더페이스샵 영업 총괄을 거쳐 잇츠스킨, 스킨푸드 대표로 화장품 브랜드숍 성장기를 함께 해 온 유근직 대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소셜 커머스 시장 시작과 함께 성장해 온 마녀공장의 새로운 선장으로 탑승하게 된 유근직 대표는 20여년 동안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과 함께 해 온 인물이다. 다양한 히트 제품 발구로 주목 받아 왔으며 지난 2020년 스킨푸드 대표로 활동할 당시에는 유튜브 웹 예능 ‘네고왕’에 직접 출연해 역대급 할인 행사를 진행,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는 마녀공장에도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유근직 대표는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히트 상품을 연이어 탄생시킨 마녀공장의 대표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개발은 물론,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뷰티의 대표주가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녀공장은 2018년 12월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엘엔피코스메틱에 인수됐으며 현재 클린뷰티 화장품 아워 비건과 자연주의 화장품 자오감, 색조 라인 노머시 등 7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최근 엘엔피코스메틱은 본사 인근 건물을 인수, 마녀공장 본사 이전을 추진 중으로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마녀공장 신사옥이 생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