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초대석] "2030·여성 탈모 급증... 두피도 안티에이징 하세요"
상태바
[시경초대석] "2030·여성 탈모 급증... 두피도 안티에이징 하세요"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1.21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윤희 리디아 153 연구소장 인터뷰
안티에이징 두피케어 신개념 서비스 론칭
소상공인 위한 소자본 가맹 사업 전개
보급형 탈모 관리기기로 미용실 공략 준비
비대면 솔루션 개발...홈케어 확대도 추진
차별화된 샴푸바 론칭, 해외에서 인기
‘안티에이징 두피 케어 솔루션’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두피케어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리디아 153이 제품 개발과 관리기기 대중화에 이어 소자본 창업을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정상윤 기자
‘안티에이징 두피 케어 솔루션’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두피케어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리디아 153이 제품 개발과 관리기기 대중화에 이어 소자본 창업을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정상윤 기자

최근 탈모로 고민을 겪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탈모시장 규모는 4조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탈모인구 비율 중 2030세대가 44% 이상 차지하고, 이중 여성 비율이 45%에 육박해 탈모에 대한 고민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실정이다.

기업들 역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탈모 증상 완화 등의 기능을 가진 케어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새롭게 탈모 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최근 ‘안티에이징 두피 케어 솔루션’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두피케어 서비스를 전개하는 리디아 153은 제품 개발과 관리기기 대중화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지는 리디아 153의 창립자인 장윤희 연구소장을 만나 브랜드가 갖는 매력과 준비 중인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리디아 153 시스템은 항공기술과 음압원리를 응용해 자연에서 얻은 공기와 천연성분으로 화장품과 기계를 만들어 항암탈모, 소아탈모, 출산탈모, 여성탈모 등에 사용해도 무방한 안전성을 기술적 우위로 갖고 있다. 사진=정상윤 기자
리디아 153 시스템은 항공기술과 음압원리를 응용해 자연에서 얻은 공기와 천연성분으로 화장품과 기계를 만들어 항암탈모, 소아탈모, 출산탈모, 여성탈모 등에 사용해도 무방한 안전성을 기술적 우위로 갖고 있다. 사진=정상윤 기자

- 리디아 153은 어떤 회사인가?

"한 병원의 연구소장으로 20여년간 근무한 후 10년 동안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거쳤다. 사실상 30여년간 다양한 임상을 바탕으로 탈모와 두피 관리에만 집중했다. 

리디아 153은 그동안의 노하우가 그대로 집약된 기업이다. 두피 관리는 머리 외에도 얼굴 주름 개선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우리는 안티에이징 두피케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우리는 차별화된 두피관리를 위해 전문 화장품, 관리기기, 인재 양성까지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크게 직접 숍을 방문해 두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센터, 두피 케어 기기, 샴푸바 등의 제품,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창업 지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효능과 경쟁력을 갖춘 관리기기 개발과 보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제품 역시 기존에는 볼 수 없는 차별화를 추구했다. 이와 함께 서울 잠실을 시작으로 강남, 천안 등에 센터를 구축했다. 가맹 사업 부문에서도 지난해 노원에 첫 소자본 창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이달 중 용인에 정식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리디아 153 장윤희 연구소장은
리디아 153 장윤희 연구소장은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리기기 사업 역시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어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정상윤 기자

- 리디아 153의 관리기기에 대해 설명해달라.

"리디아 153 시스템은 항공기술과 음압원리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화장품 역시 천연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들어 항암·소아·출산·여성탈모 등에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안전하다. 국제의학회에 논문을 발표한고 얼마 전에는 세계모방이식학회 학회장의 병원에서 리디아 153 시스템을 응용한 두피관리가 TV를 통해 방영돼 이슈가 되기도 했다.

관리기기는 개발 단계부터 즉각적인 효과보다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두피케어에 필요한 클렌징부터 안티에이징 관리까지 단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기를 통해 사용되는 제품들 역시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자연을 건강하게, 사람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개발 제품들은 사람과 자연에 해롭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아무리 즉각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고 경제적이라 하더라도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안된다. 피부장벽을 파괴하고 피부 질환 및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논란 성분을 배제했고, 사용 후에도 지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원료와 용기를 사용했다.

관리기기의 경우 최근 보급형 기기도 개발했다. 현재 우리가 전개 중인 소자본의 핵심 아이템인 동시에 헤어살롱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 대표 제품을 샴푸바라고 했다. 어떤 제품인가?

"이 제품 역시 성분부터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원료를 사용했다. 사탕수수로 만든 패키지는 소각하지 않아도 생분해된다.

특히 이 제품은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체 타입 향수로 기획했다. 기존 샴푸 제품 대비 3배 이상 고기능 성분으로 천연성분을 사용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좋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리디아 153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노원점의 경우, 기존에 가발숍으로 운영되었지만 그 반을 두피 센터로 인테리어 해 창업비용을 최소화했다. 지난 3개월여간 매출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정상윤 기자
리디아 153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노원점의 경우, 기존에 가발숍으로 운영되었지만 그 반을 두피 센터로 인테리어 해 창업비용을 최소화했다. 지난 3개월여간 매출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정상윤 기자

- 소자본 창업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하다.

"코로나 확산으로 소매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있다. 이런 이들을 위해 소자본 창업을 통한 가맹사업 전개를 기획하게 됐다. 보급형 관리기기 개발도 이러한 고민 속에서 탄생된 것이다.

우선 코로나 때문에 숍을 찾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 니즈에 맞춰 홈케어까지 연계할 수 있는 비대면 솔루션을 개발했다. 화상을 통해 교육하고 고객들의 두피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범 운영 결과 3~6개월 솔루션 진행 시 두피 질환이 크게 경감되는 것을 확인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제품과 함께 관련 솔루션까지 제공해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소자본 창업 가맹사업도 사업 전개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이다. 홈케어 비대면 솔루션 운영으로 숍의 규모도 기존보다 크게 줄었다. 철저한 커리큘럼으로 인재 양성 시스템도 확고하게 자리잡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일례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노원점의 경우, 기존에 가발숍으로 운영됐지만 그 반을 두피 센터로 인테리어해 창업 비용을 최소화했다. 지난 3개월여간 매출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미 가맹점 구축을 위해 투자한 비용의 대부분을 뽑은 것이다.

올해 1월 중에는 15평 규모로 용산에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일반적인 두피 관리 센터와 비교했을 때 비용면에서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소자본 창업을 위한 이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자부한다."

-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궁금하다.

"이미 우리가 개발한 샴푸바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중동, 오만, 미국 등에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 지사 개설 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르면 3월 중에 뉴욕 지사가 오픈 예정이다. 동시에 뉴욕에 두피 관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리기기 사업 역시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