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전파'... 화장품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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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전파'... 화장품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한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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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 나눔 챌린지 수익금 화상 환우 치료비 지원
아이소이, 코로나시대 교육 취약계층에 5천만원 기부
지쿱, 전북지역 취약계층에 2억원 상당 제품 후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객과 함께 화상 환우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수익금 전액을 화상 환우 치료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객과 함께 화상 환우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수익금 전액을 화상 환우 치료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국내 화장품 업계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닥터지' 브랜드로 대변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객과 함께 화상 환우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수익금 전액을 화상 환우 치료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는 닥터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닥터지 피부유형 테스트’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테스트 참여시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2차 테스트에서 평균 피부 점수가 향상될 경우 1,000원의 기부금이 추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챌린지를 통해 8,090명의 고객이 자신의 피부건강 관리와 동시에 화상 환우를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이 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액 약 1,000만원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화상 환자 및 급성기 화상 치료, 피부 재건, 흉터 복원 및 재활 등 중화상 환자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된 기부금과 별도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19년부터 매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피부 질환 및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소외계층 아동 환자를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도 총 5,000만 원의 지원금 및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소이는 코로나로 교육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소이
아이소이는 코로나로 교육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소이

아이소이는 코로나로 교육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로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워짐에 따라 학교의 보호에서 멀어져 도움이 긴급한 청소년들에게 빠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이 결정됐다.

브랜드 창립이래 아이소이는 ‘착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운영하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교육취약계층’ 청소년 후원 사업도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소이의 ‘교육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14명의 청소년과 특수교육이 필요한 사회복지재단 6곳에 전달됐다.

또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등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재단에는 약 1,000장의 투명마스크를 전달했다. 입모양이 보이는 것은 청각장애 아동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투명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의사소통 및 언어습득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아이소이는 ‘기아대책x아이소이 기대펀드’를 통해 아이소이 본사가 있는 광진구의 교육취약 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노트북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쿱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지쿱
지쿱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지쿱

국내 대표 다단계 기업 지쿱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취약계층의 건강 및 생활 증진을 위한 지쿱의 제너럴 밸런스 데커신, 제너럴 밸런스 씨포뮬라 등 건강기능식품과 케어셀라 바이오케이 부스터 앰플 B, 나디모 프로 편백수 스프레이 등 기능성화장품 6종으로 전북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북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쿱 관계자는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새해 첫 업무를 나눔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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