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제주 특산물로 제품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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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제주 특산물로 제품 개발 착수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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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상생 협력 추진
제주시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활용해 제품 개발
애경산업은 1월17일 제주시에 위치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시농협과 생활용품 및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은 1월17일 제주시에 위치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시농협과 생활용품 및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제주시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농협 조합원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애경산업은 17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시농업협동조합(이하 제주시농협)과 생활용품 및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애경산업이 제주시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은 제품은 제주시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돼 판매된다. 또한 애경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임직원몰에 제주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제주도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제주산 레몬 껍질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원료를 우리나라 최초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와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에 도입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농협과 함께 상주 사과, 하동 키위 등 지역 특산물 성분을 함유한 ‘담은’ 브랜드를 출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강승표 본부장, 제주시농업협동조합 고봉주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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